3개월의 다짐

합격자 발표나고 고작 며칠됐다고
인생과 사람이 완전히 바뀌었다
결국 내게 가장 중요했던건 필요했던건 이 자신감이 었구나

이젠 뭐든 할 수 있다.

앞으로 내게 남은 3개월정도의 한국에서의 시간동안
꼭 하고싶은 것들

0. 신앙생활
나의 삶의 중심은 항상 나였다. 그리고 내 양심이 하는말. 내 가슴이 하는말에 나는 지금껏 다양한 핑계와 합리화로 따르지 않아오고 너무도 작은 계산으로 살아왔던 적이 많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내게 더 큰 책임과 능력. 기회를 주신건 다른 뜻이 있는게 아닐까.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 그 가슴의 울림이 신앙이라는 그것의 음성이 아니었을까. 나를 통해 역사한다는게 그런게 아닐까. 내게 능력주시는 범위안에서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게 그런게 아닐까.
이제는 가슴의 울림이 이끄는대로 좀더 담대하게. 편안하게. 성숙하게. 신실하게. 살아보자.

1. 멘토링 비지니스
난 남들한테 도움주는게 좋다. 아쉬운소리 하는거 좋아하고 들어주는거 참 좋아한다. 특히나 누가 어려울 때. 나의 작은 도움으로 많은게 바뀌는걸 보는건 너무 재밌는일이다.
한국 학생들은, 교육은, 내 후배들은, 참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 꿈이 없고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면 큰일나는줄만 알고 산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나 도전정신도 없다. 그런 교육을 받아본적이 없다.
그들은 멘토가 필요하다.
1) 어떤 직업이 있고, 어떤 인생이 있을 수 있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잘 알수있는 것. 대학교 선택이든 직업선택이든 선배들한테 아름아름 말로 전해듣는거 이상의 축적된 knowledge
2)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떤 꿈을 품고 사는지. 왜 꿈을 품어야 하는지. 그게 얼마나 멋진 인생인지.

책을 쓰기에는 시간제약 같은것들이 만만치 않을거 같지만, 이미 잘 구축해놓은 시스템이 있는거 같아 마음이 노인다
여기에 열심히 참여해보련다.

2. 우리부 일 마무리
너무도 우수하고 나보다 다 더 똑똑하고 성실하고
참 고맙고, 짠한 사람들. 어떻게 보면 참 안된면이 많은 사람들, 어쩌면 다시 같은 사무실에 있기 어려울수도 있는 사람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게 있다면 뭐든 해주고 싶은 사람들, 단 일 빼고 ㅎㅎ
제대로 마무리 하자. 항상 난 마무리가 약했다.

3. 고마웠던 사람들
앞으로 당분간 못볼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들께
잘하다 가자
섭섭하지 않게

About sanbaek

Faithful servant/soldier of god, (Wanna be) Loving husband and father, Earnest worker, and Endless dreamer. Mantra : Give the world the best I've got. Inspire and empower social entrepreneur. 30년간의 영적탐구 끝에 최근에 신앙을 갖게된 하나님의 아들. 사랑과 모범으로 가정을 꾸려가진 두 부모의 둘째아들이자 wanna be 사랑아 많은 남편/아빠. 한국에서 태어나 28년을 한국에서 살다가 현재 약 3년가까이 미국 생활해보고 있는 한국인. 20세기와 21세기를 골고루 살아보고 있는 80/90세대. 세계 30여개국을 돌아보고 더 많은 국가에서 온 친구들 사귀어본 호기심많은 세계시민. 그리고 운동과 여행, 기도와 독서, 친교와 재밌는 이벤트 만들고 일 만들기 좋아하는 까불까불하고 에너지 많은 Always wanna be 소년. 인생의 모토: 열심히 살자. 감동을 만들자. Social entrepreneur 들을 Empower하자.

2 comments

  1. 재섭

    일요일에 갑자기 회사일생겨서 새벽네시에 집에왔는데 잠이안와서 뒤척이다가… 이제서야 형 블로그 왔어요.

    비슷한 점 참 많은 것 같아요. 저도 토종 한국인으로 영어나 문화적으로나 뱅킹 가는게 제일 도전적으로 보여서 여기까지 왔는데…FCRC에서나 지금 일하는 곳에서나 딱 내옷이라고 느끼지는 못하면서 살았거든요. 처음엔 배운다는 생각에 나름 열심히 재밌게 일했는데 어느정도 시간 지나니 자연히 열정도 안 생기고 그러다 보니 재미도 없고 발전에도 한계가 있고 그래요. 하루하루 시간 아깝고…

    네오위즈에서 한참 신규 서비스 만들때는 일하고 싶어서 아침에 눈이 떠질만큼 열정이 살아있었던 것 같애요. 지금처럼 숙제해주고 수수료 받는 곳이 아니라 정말 오너십 갖고 서비스 성공만 바라보고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일했으니까요.

    동시에 신규 서비스 / 사업의 성공이 쉽지 않다는 것도 느꼈고… 현실적으로 돈 버는게 쉽지 않다는 것도 깨닫기도 했구요.

    글쎄요, 제가 MBA를 간다면 제일 잘 되는 경우는 제가 무언가 제 사업을 할만한 역량을 키우고 사람을 만나고 기회를 만드는 것일텐데… 이게 확률이 높지 많은 않은 일이라면, 저같은 경우 바이아웃 펀드도 좋은 곳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 점에서 기회가 된다면 MBA 가기 전에 경험하자는게 요즘 생각인 거 같아요. 아이템, 자본 없어도 투자자 덕에 자기 사업처럼 할수 있는 일이고, 실력이 좋으면 자기 이름으로 직접 투자자 모아서 사업화 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인 것 같아요.

    기회가 있을지 없을지, 제 생각이 어찌될지 모르니, 형 말대로 우선 얼른 쥐맷부터 봐야겠네요~ 글고 시간 되실 때 술한잔해요, 형! 🙂

  2. 재섭아
    내가 모르긴 모르다만
    넌 왠지 내 후배로 올거 같다
    그리고 꼭 내 후배로 안와도 너라면 진짜 문제없다. 자신감 갖고 준비해랍 ㅋ 글고 나 너한테 줄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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