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블로그를 들어왔는데
몇주간 글하나 안썼음에도 꾸준히 사람들이 방문한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다.
사실 블로그를 계속 할건지에 대해 의문이 들게하는 일들이 자꾸 있었다.
특히나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이
Public Blog는 일기장이 아니라며
Pros and Cons 를 생각해야 한다고 이야기해 주실때가 가장 고민이 됐다.
그래도
글의 Quality가 떨어지더라도
내가 쓴 글로 인해서 남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될지라도
그래도 내가 그랬듯이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받고 영감을 얻으면 그게 세상 사는 의미라고 난 생각한다.
그리고 고시 답안지 채점때 실명써서 두고두고 회자됐던 것처럼
익명 쓰거나, 쓸지말지 고민하는건 또 내스타일이 아닌고로
일단은 긴 생각일랑 접어두고 쓸 수 있을 때 한자라도 더 적어야 겠다 .
조악한 글의 Quality 와 일기장 수준의 자기중심적, 독자를 생각하지 않는 글에 대해선 미리 양해를 구하고 싶다.
두번 세번 생각하고 정제하다 보면, 지금같이 정신없는 일상에서는 도저히 글을 쓸수가 없을것 같다.
그럼 이만 변명과 고민은 이제 끝!
쓰신대로 에너지를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페이스북 링크 따라서 들어왔다가 많은 자극과 생각을 받고 갑니다.^^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구독할께요!~
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