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생활기 17_What a wonderful day

*늘 하루하루 새롭고 감사함을 많이 느끼지만 오늘은 더욱 특별했던 날이다. 기말고사도 봐야하고, 내일 수업준비도 읽어야 하고, 잠도 자야하고, 이메일도 15통은 써야되지만 일단 이 감동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쓰기 버튼을 눌렀다.  


7~8:30 am : 6시부터 운동하고 싶었는데 어제 이것저것 하다가 너무 늦게자서 결국 Gym에 7시에 갔다. 매일 보이던 스탠포드 최고 미녀가 오늘은 보이지 않는군. 힘이 빠져서 달리기도 매우 천천히, 운동도 살짝 덜 빡세게 요가 + 스트레칭 중심으로 하고 깔끔하게 샤워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내일은 오겠지. 


9~10 am : MBA2학년 Korean American – Harvard – Bain – Stanford GSB – Disney에 가는 Ted Lim이라는 친구와 커피데이트. 전에 같이자선행사에 경매로 우리를 팔았던 Rice Cake Prom비디오 감독, GSB Show의 총감독을 맡은 정말 Creative director. 그리고 Christian in Business 클럽을 리드하는 신실한 신자. 앞으로 디즈니에서, 그리고 자신의 스타텁에서 계속해서 Innovation + Creativity를 찾아서 나가는 그의 여정이 너무 멋지다. 특히 지금 영화 제작 전, 제작 과정에서 social network + celebrity engagement + gamification 을 접목시킨 스타텁이 너무 기대된다. (영화 시작 전부터 (시작 전, 제작단계 2단계 모델) 누군가가 아이디어 올리고 Celebrity가 홍보 대사가 되면 그걸 페이스북에서 서로 쉽게 공유하고 홍보하고 경쟁하고 하는 모델) 나중에 제대로 인터뷰해서 Valley inside에 실어봐야 겠다. 


10~12am : D school클래스에서 Story Telling의 중요성과 방법을 Pixar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 부터 배웠다. Key thing은 1- Create your own universe of story 2 – Make a real life very detailed character 3- make a narrative arc with emotional ups and downs 이다. 디테일한 살아있는 캐릭터의 중요성, 스토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낀 시간이다. 예를 들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Startwave 을 홍보하고 이야기할 때도 “우리는 대학교를 중심으로 Entrepreneur Talent를 Connect해주는 Marketplace입니다”라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나삼성이는 울산 학성고에서 전교1등만 하다가 서울대 전자공학과에 와서 대학교 2학년이고, 부모님과 주위의 기대대로 병특 + 박사 또는 삼성 취직, 변리사 등등을 생각하고 있는 Typical한 공대생 (여자친구 없음)인데, 나름 티켓몬스터와 비트윈 등등의 성공스토리에 살짝 감명받고 있었으나 내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다가 Startwave행사에서 정말 Inspirational한 사람을 많이 만나고, 경영대출신 Cofounder를 만나서 늘 생각해 왔던 가족들 중심의 Social Network 모델을 창업했다. 아직은 학교다니면서 일주일 4시간정도 쓰고 있지만 갈수록 이게 너무 재밌어 지고 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같은 이야기를 하고 비디오를 만드는게 훨씬 더 Effective communication이란 것. 백번 동감. Detail이 핵심!! 


12~2pm : Html + css 기본을 Stanford CS 학생한테 배우는 세션 참석. 갑자기 옛날 대학교 1학년때 Java회사에서 혼나가며 프로그래밍하던 악몽이 떠올랐으나 나름 재밌었음. 과연 내가 얼마나 프로그래밍을 배워야할지, 아님 그냥 WordPress, Weebly같은걸로 만족할지 고민이 됨. 그러나 Steve jobs처럼 Detail oriented된 CEO가 되려면 이것저것 다 할줄알아야 된다는게 내 생각인지라 좀더 배워보고 싶다. PPT만들기, 웹 제작, 약간의 Design 등등 Detail 에 신경쓰려면 할 줄 알아야 되는게 너무 많다. 경영대 나와서 MBA하는 만큼 뭔가 Tangible한 Skill set을 계속 Build up 하고 싶다. 


3~5pm : 정말 inspirational한 두명과의 커피 데이트. 첫번째는 나의 학교 동료이자 dlight (인도를 중심으로 매우 싼 가격에 전기가 없는 시골에도 빛을 공급할 수 있도록 Solar 에너지를 이용한 전구를 만드는 회사)의 co-founder 에리카와의 2차 마무리 인터뷰. 이건 조만간 작업해서 Valley inside에 올릴거다. 이 회사를 세우고 Stanford D school에서 Design for Extreme Affordability 3년간 가르치고 이제 미국의 Ed Tech World로 향하는 그녀의 인생이 너무 멋지다. 


두번째는 Stanford D school에서 현재 D leadership (디자인 Thinking process를 전세계로 전파하는 코스)를 가르치는 GSB 09 Jeremy 와의 만남 + 인터뷰 + 자문. 나의 Asia Leadership Academy프로젝트에 대해 정말 꼭 필요한 조언을 들었다. 이번 여름에 한국에서 가장 똑똑하고 잠재력 많은 19~20살들을 대상으로 내가 이쪽동네에서 겪는 경험들을 테스트해볼 생각이다. 나중에 자세한 내용을 다시 올리겠다. 


6~7pm : Be Social Change라고 Bay Area와 New York에서 Social Impact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미팅을 갖고 이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불러 Panel discussion도 하고 하는 organization에서 주선한 Human Centered Design에 대해 이야기하는 IDEO.org의 행사에 잠시 들렸다. 오늘은 사실 약 5가지의 너무 가고싶은 행사 (Acumen Fund의 Fellow들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자리, 내 학교 동료 2명이 인도와 아프리카에서 학교 세운걸 이야기하는 자리, Ashoka의 CEO가 와서 Social Entrepreneur를 얘기하는 자리, Google Map CTO와의 저녁자리, CS + GSB Mixer이벤트 등)이 다 겹쳐서 몸이 5개가 됐으면 했던 날이다. 고민끝에 여기에 잠시 들렸다가 Ashoka에 가는 옵션을 택했는데 잘한 선택인거 같다. IDEO.org가 하는 일도 잠시 들으며 참 멋지다고 생각했으나 더 큰 수확은 Be social Change 를 시작한 Brenton이라는 Half Korean과 친구가 된 거다. 앞으로 이 모임 홍보도 돕고 얘도 더 알아가고 하고 싶다. 한국에도 이런 움직임 한번 일으켜보고 싶다. 하나 문제는 이런 모임에 가면 네트워킹이 핵심인데 한국은 나이, 학력, 직업 등등이 너무 중요해서 네트워킹이 좀 어색하다는 거다.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으려나. 여기선 이게 꽤나 쉽다. 발리 신발이나 루이비통 백도 전혀 필요없고 (난 오늘도 반바지, 운동화, 티셔츠 차림으로 하루종일 다녔다) 멋진 학력이나 외모도 필요없다. 중요한건 너의 Story, 너의 Passion, 그게 30초만에 안나오면 절대 대화를 이어갈 수 없다. 예를 들면 이런식이다.


“Hey San. Hi, My name is John. Nice to meet you. What’s your story? If you can do only one thing in your life and assuming you are rich, what do you want to do and change?” (만나자 마자 반갑게 인사, 이름을 부르고 악수를 하고 친구가 된다. 그리고 대뜸 묻는다. 너의 스토리는 뭐니. 넌 뭘하고 뭐에 관심있고 뭐에 Passion이 있니. 이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제대로 대답하지 않으면 얘는 바로 다른사람에게 가버린다. 왜냐고? 내가 흥미없는 애니까)

“Hi John, I am really passionate about bringing this entrepreneurship spirit to East Asia. I am from Korea, where so many smart people are struggling to find self-awareness, self-confidence, and meaning of life. I believe it’s happening all around east asia in general. I want to change that. I want people to become change agent, intrepid warrior. I want people to find their own passion and be happy & confident about their path. I want to bring community, support to help them do that.”  (맨날 생각하던거라 그런지 말이 술술 나온다. 듣는 존의 눈빛이 갈수록 빛난다. 역시 내 얘기가 먹히고 있어, 크아. 기분째진다.) 

“Cool. Amazing. Very cool. We should talk more. You know what? I know this guy from ABC who is doing XYZ. You should definitely talk to him” 


이런식의 대화가 오가고, 그러다보면 내 꿈을 support해줄 사람들을 계속 만나게 되고, 새로운 기회가 계속 찾아온다. 역시 네트워킹은 비전으로 하는거다. 네트워킹 이라기 보다는 Meaningful한 Relationship을 계속 만들어 가는 여정이랄까. 그리고 나이, 학력, 옷차림, 외모, 출신, 이런것들이 정말 크게 중요하지 않은, 비전으로 서로 돕고 서로 응원하는 Silicon Valley 의 문화가 다시한번 Fascinating하다고 느낀다. 이런 문화와 움직임을 일으켜 보고 싶다. 




7~8:30pm : 말로만 듣던 Ashoka 의 CEO Bill Drayton을 처음 만났다. 약 1시간 동안 그는 지난 Ashoka의 여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이야기했다. 처음엔 나이많은 이 아저씨가 히마리없는 목소리로 이야기하는게 영 김빠지게 들렸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정말정말 inspirational 했다. 아니 어쩌면 얼마전에 만난 Acumen Fund 의 CEO Jacqueline의 이야기보다 어떤 부분은 더 와닿더라. 일단 Ashoka의 비전 –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을 다 Change Maker로 만들어서 Social Entrepreneur를 일파 만파로 전파하겠다 – 는 비전이 나와 너무 일치하고, 그가 생각하고 말하는 방식 – 역사, 문학, 철학을 다 접목시켜서 “이제 과거의 전통적인 조직은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시대가 완전히 변했습니다. 산업혁명이후의 시대가 가고 인터넷의 시대도 다시한번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는 효율과 결과가 다가 아닙니다. 이제는 조직의 성공과 실패는 조직내 구성원 중 몇%가 Change Agent인지에 달려있습니다. 그걸 만들어가는게 Ashoka의 비전입니다. ” – 이런 이야기 하나 하나가 너무 Inspirational 하더라. 특히나 Ashoka U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 몇개 대학과 협의중에 있고 한국에도 Ashoka Branch를 만든다고 해서 나중에 가서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 진짜 기대된다. 수많은 한국의 대학생들도 이 프로젝트 등등을 통해서 아직 대학생일때 단순 기업 공모전만 해볼게 아니라 진짜 세계에 있는 수많은 이슈들에 자신의 꿈을 다해 한번 도전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장을 열어주고 싶다. 여기서 Social Entrepreneur란 꼭 가난, 에너지 같은 문제만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어떤 문제든, 자신이 봐서 문제라고 여기고 해결이 필요하다고 여겨서 도전하면 그게 곧 social entrepreneur라는 그의 말에 백번 동감한다. Bill은 다시한번 강조했다. –Social Entrepreneur 는 행동가이다. System을 바꾸려고 하는 사람이다. 문제를 가만 보고있지 않고 그 근본을 바꾼다 He(she) change the system change the framework. With empathy, community support, and leadership, they can make the change. 앞으로 내 인생과 Ashoka도 많은 접점이 있을게 그려진다. 그리고 Bill과도, 이 사람도 꼭 더 인터뷰해서 나중에 실어보고 싶다. 


내가 이 모델에 특히나 더 애정이 가는건, 꼭 정해진 커리어패스를 가고 절대 실패가 용남되지 않는 한국의 모델, 그리고 하나의 직업만을 생각하는, 자격증 한방으로 전문직, 멋진 회사로 한방으로 해결하려는 모델과는 달리, 수많은 Meaningful한 커리어패쓰를 열어준다는데 있다. 미국애들 중에 이런 길을 가는애들 보면 정말 인생의 직업이 10가지는 족히 넘는다. 예를 들면 내 Classmate인 Lusi Fang(링크딘 프로파일 참조) 나랑 나이가 비슷한데 벌써 해본게 10개는 족히 된다. 컨설팅에도 근무했고, 뱅킹도 해봤고, Impact investing도 Acumen Fund에서 해봤고, Start up 에서도 일해봤고, 그와중에 결혼도 했고 뭐 해본게 말도안되게 많다. 지금은 Bible을 애들에게 쉽게 설명해주는 아이팻 App을 만드는 Startup을 하고 있다. (이거 망하면 Bain & Company로 돌아간단다. 굳은자까지 있는 진정한 Winner) 이렇게 사는 애들 보면 너무 한국의 현실이 안타깝다. 즉 미국애들 또는 유럽애들 상당수는 Non profit과 For profit도 넘나들고 직업도 넘나든다. 미국에는 상당수의 non profit또는 Social Impact 커리어가 – Teach for America (대학 졸업하고 진짜 똑똑한 대학생들이 2년간 저소득층, 교육질이 떨어지는 시골에 가서 선생님으로 봉사하는 모델), Acumen, Ashoka, IDEO.org 등 Social impact를 타겟하는 곳의 1년짜리 Fellow 프로그램 (즉 1년간 전세계를 돌며 수많은 social 문제를 접하고 해결해보고 1년 끝나면 회사에 계속 남을지, 다른데로 갈지를 본다.) – 대학교때부터 열려있고, 이런데 가는게 오히려 나중에 큰 회사나 소위 말하는 컨설팅, MBA 등 멋진 커리어를 이어가는데 하나의 발판처럼 되고 있다. 이런거 하면서 자신이 진짜 이런데 맞는지 테스트도 해보고, 아니면 for profit sector로 돌아오고, 그러다가 다시 이런데로 또 가고, 나중에 은퇴하면 또 이런일 하고, 정말 수많은 길이 열려있다. 마치 한국에선 (야 너 인생에서 한가지 음식만 먹어야되. 그러니 신중히 잘 선택해. 그리고 선택했으면 그것만 평생 먹어) 라는 식이면 여기선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제일 너한테 맞는거 골라. 그러다가 배탈나면 다시 이거 먹고. 항상 맛있는 초코케익 디저트가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 배부르면 일로오면 되) 라고 옵션을 제공해주는 느낌이랄까. 식사의 만족도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 한국과 아시아에도 Social Impact 커리어를 모델을 정말 열어주고 싶다. 


8:30~9:30pm : 내가 진행하고 있는 동아시아의 Asian Leadership Academy, Change Agent Incubator 프로그램을 우리 팀과 이야기했다. 내가 막 흥분해서 오늘 만난 아쇼카, D school Professor 등의 얘기를 피를 토하면서 “야 이거 되는 이야기야. 이번 여름에 각자 나라에서 다 테스트해보자. 그리고 2학년 졸업하기 전에 다 모아놓고 이 이야기 공유하고 협력을 요청하자. 분명 많은걸 찾을 수 있을거야”  라고 이야기 했는데, 애들의 피드백은 “San, That’s good but you need to calm down (산아 진정해), 아직 우리가 직접 제공할 수 있는 Product 이 부족하고, 우리의 Vision도 unclear하고 등등 문제가 많아” 라며 나에게 진정제를 놔줬다. 역시 난 balance된 팀이 필요하다. 결국 꽤나 미팅은 Productive하게 흘러가서 나중에 Action item을 도출할 수 있었다. 이런걸 해보면서 정말 많이 배운다. 나의 리더십 스타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하고, 어떻게 사람들을 motivate하고, 어떻게 Culture를 build하고 유지하고 하는지. 얼마전에 한 강연에서 배운건데 크게 4가지 유형의 사람이 Startup, company에 필요하단다. 1 – entrepreneur 비전을 갖고 추구하는 창조적 기업가 스탈  2 – execution master 실행능력 끝내주는 해결사 3 – engineer, geek 자기문제 하나는 끝내주게 해결하는 천재 깈 4 – coordinator, integrator 사람들의 관계를 아주 매끄럽게 해주는 평화의 전도사, 사람관계의 마법사. 난 절대 3번은 아니고, 1번도 좀 부족하고 2번은 확실히 강하고 4번은 더 노력하고 있다. 자신의 스타일을 알아가면서 1, 3번 같은 사람을 찾는것, 이게 성공하는 기업과 성공하는 팀의 절대조건이 아닌가 싶다. 


9:30~10:30pm : 2학년 친구가 하는 Talk에 잠깐 가서 인도출신 애, 에쿠아도르 출신 애의 인생얘기를 또 들었다. 한명 한명의 스토리에 대해 아는건 정말 재밌다. 정말 많은걸 느낄 수 있다. 어제도 중국애와 대만애의 인생 얘기를 들었는데 들으면 들을 수록 사랑, 가족, 이런 Core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실감한다. 내가 듣는 이 너무 멋진 이야기들. 다 전하고 나누고 싶다. 시간이 좀더 많으면 정말 좋을텐데 


10:30~~  : 오늘 만난 사람들한테 다 이메일 보내고 자는 원칙을 지킬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지금 일필휘지로 이걸 빨리 다 쓰고, 이메일 한 20통쯤 보내고 (만난 사람들 한명한명한테 진심어린 이메일 보내고, 내가 기본적으로 하고 있는 수많은 팀웍, 이번주말 요세미티 Trip 관련이멜 등등 보내면 족히 1~2시간은 걸린다) 나면 분명 새벽 몇시쯤 되리라. 아 시험도 봐야되는데 이렇게 재밌는게 많아서야 학교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리 없다. 학교 성적과 MBA이후의 삶의 Meaning은 반비례라는 말에 다시 위안을 얻는다. 


다시한번 얼마나 복받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느낀다. 특히나 오늘은 그중에서도 삶의 에너지로 충만한 날이었다. What a wonderful day. 





About sanbaek

늦깍이 크리스천 (follower of Jesus), 우렁각시 민경이 남편, 하루하율하임이 아빠, 둘째 아들, 새누리교회 성도, 한국에서 30년 살고 지금은 실리콘밸리 거주중, 스타트업 업계 종사중. 좋아하는 것 - 부부싸움한것 나누기, 하루하율이민경이랑 놀기, 일벌리기 (바람잡기), 독서, 글쓰기, 운동, 여행 예배/기도/찬양, 그리고 가끔씩 춤추기. 만트라 -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Give the world the best I've g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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