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s diary – what is this place all about (서베이 결과 소개)

지난 2월에 진행한 첫 독자 서베이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 (총 98명). 여기 그 결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어떻게 이 공간을 운영해 갈것인지를 나누고 싶다.

1. 서베이 결과 소개: 총 98명 참여

1) 유입경로: +50% people comes from 인터넷 검색, 입소문은 10% 미만

-> It was interesting. 생각보다 나를 아는 사람의 비중이 크지는 않았다. 그리고 입소문 비중이 더 높아졌으면 좋겠긴 하다. ^^. SEO는 일부러 하거나 한건 아닌데, 아무래도 지금까지의 컨텐츠 중 사람들이 많이 search하는 MBA나 실리콘밸리 이런쪽에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는듯

2) 공감정도: 개인적인 이야기 (가족, Reflection 등) > 일 > 책/리소스 > MBA > 신앙이야기

->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참 재밌는 결과이다. 개인적인 이야기, 단상성 글이 가장 인기가 있다는게 좋았고, 사실상 신앙 이야기도 그런 글인데 예상했지만 공감을 전혀 못하겠다는 사람도 꽤 나왔다. 하지만 신앙이야기가 원래 공감이 쉽지 않은걸 감안하면 그다지 discouraging한 결과는 아닌것 같다.

3) 가장 기억에 남는 글: 신앙 이야기

-> 신앙 이야기가 전반적인 공감대 부분에서는 가장 낮았지만, 기억에 남는 impact의 정도로 봤을 때는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이외에도 부부관련 이야기, 가족 이야기 등이 다양했지만 신앙관련 글이 단연코 여기선 우승!

4) 더 보고 싶은 글: 일 관련 이야기

-> 역시 예상했지만 실제 하고있는 일, 그것과 관련된 생각들, 이런것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이런것들이 궁금하니. 안타깝게도 일 관련된 이야기는 가정관련된 이야기보다도 더 쓰기 어렵다. 솔직하게 다 쓰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수도 있으니. 완전 미국회사에 일하게 되거나 아니면 좀 지나고 나면 더 솔직한 이야기들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소망해보고 상상해본다.

5 독자분석: 20~40대 한국사람 from around the world, 다양한 직업군

-> 동시대를 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 계시는걸 알고 참 반갑고 감사했다. 언젠가 다 뵐기회가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6) 하고 싶은말: 많은 응원과 격려의 말씀

-> 참 많은 힘이 되는 응원이 많았다. 설문에 참여한 98명중 절반 이상이 무언가 이런 말씀을 남겨주셨다는게 참 감사하다. 이메일 남겨주신 분도 많았는데 직접 이메일을 드리기엔 여력이 안되서. 제게 이메일 주시면 꼭 답변 드릴테니 please email me at sanbaek83@gmail.com
  

2. 블로그 전반적 분석

Stat이 떨어지고 있다: 아래 블로그 방문관련 Yearly stats에서 보면 아주 충격적인 꾸준한 블로그 유입자 감소가 나타나고 있는걸 알 수 있다. 망해가는 회사의 전형적인 Stat인 것인가 후후후. 재밌는건 한창 일/MBA 관련된 글을 쓰던, 특히 에버노트 글 이런걸 쓰던 2013년에 한번 크게 방문자 수가 오르고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확실히 점점더 어떤 면에선 edge가 떨어지고 있는 면이 있으리라. 과거에 내가 쓴 글들은 지금봐도 진취적인 일자리와 삶에 목말랐던 과거의 나에게 참 필요한 글들이었다. 신앙이 생기고, 과거와 같이 전진하는 에너지와 drive 가 떨어진건 아닌지, 그런게 블로그 유입자에도 분명히 나오는게 아닌지, 이런 생각을 해본다. 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컨텐츠들을 쓸수도 있으리라. 실리콘밸리 이야기. 회사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그런 글들 계속 써보고 싶긴 하다.

단, 매니아층은 분명히 있지 않은가. 서베이는 내게 많은 위로가 되어 주었다. 특히나 신앙 이야기 같은 것이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키지는 못하지만, 가장 깊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이 it was really fulfilling. 이거면 됐다 적어도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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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난 어떤 공간이 됐으면 하는가, 어떤 공간으로 꾸려나갈 것인가

정말 감사한게 참 많다. 이 공간은 내 삶과 identity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되었다. 아래는 스스로에게, 세상에 드리는 생각이고 약속이다. Please hold me accountable….

  • 나 스스로에게 거짓됨이 없는 공간. 우리 가족이 봤을때 위선이 없는 공간.
  • 내 주위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 내 생각을 진심으로 나눌 수 있는 공간.
  •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 나 자신의 integrity를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대중성을 잃지 않는. Balance.
  • 내 삶의 이야기 그 자체를 드러내는 공간.
  • 내가 살아가고 사랑하고 믿는 것 이야기. 
    • 내가 살아온 삶 이야기 – MBA이야기,
    • 내가 살아가는 삶 이야기 – 일하는 이야기 (앞으로 더)
    • 내가 살아가는 삶, 사랑하는 것 이야기 – 책/contents
    • 내가 살아가는 삶, 사랑하는 것 이야기 – 신앙
    • 내가 살아가는 삶, 사랑하는 것 이야기 – 가족
    • 내가 믿는것 이야기 – 강하고 아름다운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앞으로 더)

About sanbaek

Faithful servant/soldier of god, (Wanna be) Loving husband and father, Earnest worker, and Endless dreamer. Mantra : Give the world the best I've got.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30년간의 영적탐구 끝에 최근에 신앙을 갖게된 하나님의 아들. 사랑과 모범으로 가정을 꾸려가진 두 부모의 둘째아들이자 두 아이의 아빠, 동화속에나 존재할것 같은 우렁각시의 남편. 한국에서 태어나 28년을 한국에서 살다가 현재 약 7년가까이 미국 생활해보고 있는 한국인. 20세기와 21세기를 골고루 살아보고 있는 80/90세대. 세계 30여개국을 돌아보고 더 많은 국가에서 온 친구들 사귀어본 호기심많은 세계시민. 그리고 운동과 여행, 기도와 독서, 친교와 재밌는 이벤트 만들고 일 만들기 좋아하는 까불까불하고 에너지 많은 Always wanna be 소년. 인생의 모토: 열심히 살자. 감동을 만들자.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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