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진행한 첫 독자 서베이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 (총 98명). 여기 그 결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어떻게 이 공간을 운영해 갈것인지를 나누고 싶다.
1. 서베이 결과 소개: 총 98명 참여
1) 유입경로: +50% people comes from 인터넷 검색, 입소문은 10% 미만
-> It was interesting. 생각보다 나를 아는 사람의 비중이 크지는 않았다. 그리고 입소문 비중이 더 높아졌으면 좋겠긴 하다. ^^. SEO는 일부러 하거나 한건 아닌데, 아무래도 지금까지의 컨텐츠 중 사람들이 많이 search하는 MBA나 실리콘밸리 이런쪽에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는듯
2) 공감정도: 개인적인 이야기 (가족, Reflection 등) > 일 > 책/리소스 > MBA > 신앙이야기
3) 가장 기억에 남는 글: 신앙 이야기
4) 더 보고 싶은 글: 일 관련 이야기
5 독자분석: 20~40대 한국사람 from around the world, 다양한 직업군
6) 하고 싶은말: 많은 응원과 격려의 말씀
2. 블로그 전반적 분석
Stat이 떨어지고 있다: 아래 블로그 방문관련 Yearly stats에서 보면 아주 충격적인 꾸준한 블로그 유입자 감소가 나타나고 있는걸 알 수 있다. 망해가는 회사의 전형적인 Stat인 것인가 후후후. 재밌는건 한창 일/MBA 관련된 글을 쓰던, 특히 에버노트 글 이런걸 쓰던 2013년에 한번 크게 방문자 수가 오르고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확실히 점점더 어떤 면에선 edge가 떨어지고 있는 면이 있으리라. 과거에 내가 쓴 글들은 지금봐도 진취적인 일자리와 삶에 목말랐던 과거의 나에게 참 필요한 글들이었다. 신앙이 생기고, 과거와 같이 전진하는 에너지와 drive 가 떨어진건 아닌지, 그런게 블로그 유입자에도 분명히 나오는게 아닌지, 이런 생각을 해본다. 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컨텐츠들을 쓸수도 있으리라. 실리콘밸리 이야기. 회사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그런 글들 계속 써보고 싶긴 하다.

3. 난 어떤 공간이 됐으면 하는가, 어떤 공간으로 꾸려나갈 것인가
정말 감사한게 참 많다. 이 공간은 내 삶과 identity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되었다. 아래는 스스로에게, 세상에 드리는 생각이고 약속이다. Please hold me accoun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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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에게 거짓됨이 없는 공간. 우리 가족이 봤을때 위선이 없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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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 내 생각을 진심으로 나눌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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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 나 자신의 integrity를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대중성을 잃지 않는. Bal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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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이야기 그 자체를 드러내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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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고 사랑하고 믿는 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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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온 삶 이야기 – MBA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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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는 삶 이야기 – 일하는 이야기 (앞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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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는 삶, 사랑하는 것 이야기 – 책/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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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는 삶, 사랑하는 것 이야기 –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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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는 삶, 사랑하는 것 이야기 –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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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는것 이야기 – 강하고 아름다운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앞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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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입니다!!
넵넵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