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ing in US 12_내손으로 일궈낸 성취감 Expedia

* 아래 글 읽기에 앞서 제 블로그에 처음 들어오시는 분들은 부디 공지사항 에 있는 글들을 읽어봐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에서 이런 글들을 쓰고 있고 제게 연락주시고 싶은 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것 같은지 제 생각 정리해 봤습니다.

expedia_logo_detail

1. 배경설명

2월달에 들어올때, 즉 아직 에버노트랑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 전에 나의 마음은 상당히 조급해져 있었다. 아래는 내가 실리콘밸리에서 벤처 캐피털을 하시는 친한 선배께 도움을 요청하며 보낸 이메일이다.

안녕하세요

1) 인사 및 진행상황
바쁘실텐데 매번 염치불구하고 또 이렇게 메일 보냅니다. 시간되실때 한번 봐주십사 하고요.
현재 미국 Consulting, Amazon, MS 등은 다 떨어졌고, Apple, Nike 은 인터뷰보고 기다리고 있고, Google, Expedia 등 몇개사는 어플라이만 해놓은 상태입니다. Cisco, Lab126, Groupon 등은 인터뷰 왔는데 볼까말까 생각중이에요.

2) 새로운 전략 – Self Sourcing 

제가 원하는게 뭔, 제가 줄 수 있는게 뭔지 한번 정리해봤어요. 첨부 엑셀파일 (시간되실 떄 한번 봐주세요, Tab 1- What I want, Tab 2,3 – What I can provide) 아래에 제가 원하는 것은 짧게 첨부했어요. 지금 전략은 셀프소싱을 이용해서 중견 스타트업, 기타 테크회사, 스타텁 인큐베이터 등을 노리는건데 좀더 구체적으로

1) 학교 Center for Entrepreneurship 이용 (본격적 진행은 2~3월) 
2) 교수진, Alumni 이용. 다짜고자 접근
3) 형님을 비롯해서 한국계 VC분들꼐 포트폴리오 회사 괜찮은자리 있는지 여쭌다.
4) 기타 계속되는 리서치 + 리크루팅

이정돕니다. 오늘 Electric Business 가르치는 Haim Mandelson 교수 만나서 또 여쭤볼려고요.

어떻게 보시는지, 어떤의견이라도 주시면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시간되실때 천천히 한번만 봐주세요.  그리고 형님. 혹시 포트폴리오 회사 중에 공짜로 열심히 일할 인력 찾는 회사 있으면 소개해주시면 부끄럽지 않게 일해볼게요.

항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계속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백산 드림

그리고 이 즈음에 난 내부 테크 클럽으로부터 Expedia의 Global Customer Operations그룹에서 재밌는 롤을 뽑는다는 이메일을 받고 재밌을거 같아서 지원을 결심했다. 콜센터 개조는 좀 덜 섹시해보였지만 찾고있는 candidacy에 대한 내용과 구체적인 Job description이 너무 맘에 들었다. 아래 자세한 Job description을 첨부한다.

2. 선택과 집중, 그리고 1차 인터뷰 준비

위의 선배에게 보낸 메일을 보면 알겠지만 난 이때 진짜 어디라도 나를 뽑아만 주면 가서 열심히 일해보겠다 이런 마음이었고 상당히 절박했다. 이메일을 받은 선배는 바로 전화해서 내 마음을 만져주고 위로해 주시며 “산, 무슨 마음인진 알겠는데 Don’t panic. 그리고 그렇게 벌리면 안돼. 선택과 집중을 해도 모자랄 판에. 다 줄이고 한둘만 파. 그러기 어렵다는거 아는데 그래도 될까말까야. 명심해. 대충한 인터뷰 준비는 정말 티가 나. ” 이런 말씀 해주셨다. 당시 나의 인터뷰 스케쥴은 아래와 같았다.

1) 2/15: 5 interviews – eBay (emerging Vertical) Lab 126 (product strategy manager) Groupon, Cisco, Expedia (Customer operation) – Expedia eBay중심준비중

2) 2/20 – Evernote – Troy Malone 이라는 친구랑 에버노트에서 인터뷰 한국시장 확장을 본격적으로 원하고 있는데 현재는 Troy (Asian GM)+1, 2명이 커버하고 있어서 신규 인력수요가 좀 있는듯. 인터뷰 준비 잘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을것 같고 가장 열심히 준비해볼 생각

3) 2/24: Visit – Intuit(Anu Sanghvi, class of 97.) – Just to meet alum and learn company better

4) Future – Zappos – making some move, Salesforce.com – talking to Alums, Google – Waiting for invi

2월 15일 인터뷰 다섯개는 아무리봐도 아니었다. 선배님의 말씀을 따라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을 집중해서 파보기로 했다. 이미 Amazon, Apple 등에서 고배를 마셨고 테크는 참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던 차라 Expedia쪽으로 마음이 쏠렸다. 그리고 회사에 대해 좀더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에 다시한번 회사에서 일했던 MBA선배들에게 콜드 이메일을 보내서 전화통화하고 회사에 대해 최대한 공부했다. 10K 읽고, 웹사이트 뒤지고, 관련 Travel industry에서 일했던 동기나 선배 만나서 커피챗하고, 인터넷찾고 유투브 동영상 보고 뭐 그런것들. 할수 있는 베스트를 한다. 일해본 선배 한둘이랑 통화하고, 관련업종에서 일했던 애들 한둘이랑도 얘기해보고 주위 친한애들 붙잡고 Mock interview도 해보고 나니 점점더 재밌을거 같았고 관심이 갔다. 아래는 익스피디아에서 일하는 선배에게 전화통화하자고 보내는 이메일

Hi XYZ,

My name is San Baek, GSB class of 2013. I recently spoke with Rebecca Chopra in the Career Management Center. She suggested that I connect with you.

I have a upcoming interview with Expedia, Customer operation group (project Manager team) on 15th Feb.  If you have time, I would love to engage you as a thought partner and benefit from your experience and perspective. I would love to learn more about your experience with Expedia/Egencia. I would love to set up a phone call with you if possible. I am generally fine on M/W/F afternoon.

Thank you so much for your help in advance.

Sincerely,

San

또 이 나를 인터뷰하기로 예정된 Andy Morris 란 사람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했다. 결국 인터뷰는 사람이랑 보는데 뭘좀 알아야지. 다행히 친구중에 같이 BCG컨설팅해서 일해본 애가 있어서 이 사람의 개인적인 성향, 선호하는 업무스타일 이런것도 좀 알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참 nice하고 일 잘하고 여행에 미친, 매우 정가고 공감가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인터뷰 전에 나를 비롯한 인터뷰이 들에게 이런 친절한 이메일도 보낼정도로 호감가는 인물이었다.

I am really excited to meet a slate of outstanding GSB candidates on campus tomorrow.
I know that Becky has been in touch with your interview slot.  If you have not yet confirmed with her, please do so.
I thought I would reach out in advance with a few “what to expect” items:
·         The interview format will be akin to a consulting case interview
o   ~30% background/resume/fit
o   ~60% business case
o   ~10% Q&A driven by you
·         We are booked for 60 minutes total, though I’ll aim to use 50-55 in order to be on time for your classmates
·         The only reason I like to see people dress up for a job interview is that it assures me they have the business judgment to dress appropriately in different circumstances.  Given that you are GSB students, I am going to assume that you have such judgment.  I therefore invite you to dress comfortably.  We are not a business attire culture, and I’m certainly not a suit and tie guy.  I’ll be in business casual… maybe even jeans and sneaks.  (We’ll see my mood upon waking up.)  You dress as you wish.  If you are all decked out, I’ll just know that you have to see an investment bank later in the day

I was once a fancy consultant, and I’d have a beautiful bio written on card stock which my firm would distribute to recruits.  Those days are behind me, so to give you a sense of who you are meeting, please see my resume attached.  The second attachment is merely for fun and nostalgia.

Feel free to reach out with any questions.  Otherwise, I look forward to meeting you tomorrow.

Yours, Andy

그래 인터뷰 왠지 잘될거 같다.

3. 첫번째 인터뷰 at the Stanford GSB

인터뷰날 인터뷰어 앤디가 우리 스탠포드로 왔다. 인터뷰장에 가보니 내노라 하는 내 MBA친구들이 같이 익스피디아 인터뷰 보려고 앉아있었다. 평소엔 예뻐보이던 친구들이 이날따라 왜이리 미워보이던지. 야 니들이랑 내가 어떻게 1대1로 경쟁하냐 이런 마음에 주눅도 조금 들었지만 그래도 단전에 호흡을 가다듬고 인터뷰장으로 들어갔다. 하긴 고시보고 훈련소 갖다온 애는 나밖에 없으니 쫄면 안되지. 실제 인터뷰는 MBA인터뷰나 기타 Job interview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서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다가

  • 앤디: 야 반갑다. 그래 How’s your day going.
  • 산: 아 좋아. 정말 나야말로. 사실 나 이 인터뷰에 너무 관심많아서 이런저런 선배랑도 얘기해보고 너랑 일했던 누구랑도 얘기해보고 블라 블라
  • 앤디: (놀란 표정) 오. 진짜 너 관심많구나. 잘됐다. Why don’t you tell me a bit more about yourself?
  • 산: (수없이 많은 인터뷰를 통해 준비했던대로, 단 상대방이 컨설턴트 출신이고 성격 급하니 짧게 두괄식으로) 난 이런저런 일 했고 이런 사람인데 진짜 Travel 너무 좋아하고 블라블라~
  • 앤디: 오 멋져멋져. 그래 딱 너같은 리더를 찾고 있어. 그리고 나도 여행 진짜 좋아하는데 블라블라. 그럼 이때 이 의료정책은 어떻게 한거야? 어쩌고저쩌고. 아하. 그리고 너 군대에도 있었어? 군대 얘기좀 해줘봐.
  • 산: (군대얘기를 다 궁금해하다니.) 아블라카타브라 내가 짱이었지 블라블라.
  • 앤디: 오오 너 참 짱이구나. 그래. 우리 케이스 인터뷰를 한번 해보자. 컨설팅 케이스 같은거야. 니가 볼때 지금 미국 상공에 있는 비행기는 몇대일거 같니? 그냥 아무 날이나 찝어봐봐.
  • 산: (크아. 그렇게 준비했던 컨설팅 인터뷰가 여기서 도움이 되는구나.) 그래. 블라블라블라~~~
  • 앤디: (약 30분경과후) 그래. 잘했어. 야 너 진짜 숫자 빠르구나. 그건 그렇고 나한테 궁금한건 없니?
  • 산: 아 이 롤에 대해서 좀더 얘기해줄래? 그리고 지금 Travel 산업이 이런저런 도전이 있는데 Expedia의 전략은 뭐지? 이 그룹의 역할은?? (준비했던 질문들.)
  • 앤디: 좋은 질문이야. Expedia매우 전망이 좋고 특히 이 그룹이 짱이 될거야. 블라블라.

결과적으로 1시간이 가는줄 몰랐다. 확실히 느낌이 좋았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시애틀에 있는 본사로 최종 인터뷰를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앗싸가오리! 정말 기분좋았던 것은 잘나보이던 그 미국친구들 다 제치고 나만 파이널 인터뷰 초청을 받았다는거. 확인해보니 나와 다른 학교 출신 몇명이 최종 인터뷰 후보란다. 시애틀이라는게 좀 마음에 걸렸지만 찬밥더운밥 가릴처진가. 신이나서 더 인터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4. 최종 인터뷰

시애틀 익스피디아 본사

시애틀 익스피디아 본사

2월 28일 몇년만에시애틀을 밟았다. 사실 이때 난 이미 에버노트에서 오퍼를 받은 터라 매우 홀가분 했지만 익스피디아도 너무 재밌을거 같고 이기회에 미국회사 최종인터뷰 제대로 해보는 것도 기회다 싶어서 갔다. Andy는 도착한 날 근처 레스토랑에서 자기 와이프까지 데리고 나와서 저녁을 사줬다. 이렇게 고마울수가. 와이프랑 같이 보니 사람이 너 믿음이 가고 정이 갔다. “본인 인생이야기, 시애틀에서 사는 이야기, 내일 할 인터뷰 관련 팁과 정보, 지금 자기가 Expedia내에서 정말 내부 리더를 찾고 있다. 나와 같이 이 큰 기업을 이끌어갈 역군이 되어보지 않을래 매우 빠른 성장과 기회들이 기다리고 있을거다. 이번 여름인턴은 시작에 불과하다. 난 여행 Industry를 바꿔버릴거고 난 내 사람은 끝까지 챙긴다. 그리고 난 무엇보다도 빠르고 Drive강한 리더를 찾고 있는데 백산 니가 딱인거 같다” 뭐 이런식이었다. 너무 기분이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나도 유머도 많이 치고 말도 많이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을즈음 난 정말 궁금하던걸 물어봤다.

  • 산: 야 근데, 솔직히 내가 미국사람도 아니고, 비자스폰도 나중에 해줘야되고, 나말고 진짜 잘난 미국애들도 면접많이봤는데 왜 나를 지금 파이널에 데려온거야? 뭐가 그렇게 끌리든?
  • 앤디: 아 너 케이스 진짜 잘풀었어. 그리고 무엇보다 난 너 군대에서 리딩한 그 경험이 진짜 매력적인거 같아. 결국 우리도 꽤 큰회사고 내가 지금 해야하는 내부 콜센터 리스트럭셔링도 그런 험한 일 리더십 많이 필요하거든. 너라면 잘할거 같아. 내가 컨설팅 오래 해봐서 분명 너한테 좋은 manager될 수 있을거야.

크아. 군대가 이렇게 도움이 되다니. 개구리마크달린 모자에 뽀뽀라도 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정말 이런 사람이랑은 한번 같이 일해봐도 재밌겠다 싶은 기분좋은 기분으로 난 가서 잡아준 적당한 호텔에서 하룻밤 잘자고 다음날 아침 익스피디아로 갔다. 2월달의 시애틀은 처음이었는데 듣던대로 비오고 조금은 우중충한, 그렇지만 그래서 더 분위기있는 아침이었다. 시크한 시애틀 도시인 컨셉으로 스타벅스 커피 하나 들고 갈까하다가 그냥 바로 갔다.

인터뷰는 총 세번, 그룹 전체 리더와 부리더, 그리고 일하면 같이 일할 사람 이랑 봤고 인터뷰 까진 아니어도 도움될만한 사람이랑 커피챗도 있었다. 아래는 앤디가 보내준 인터뷰보는 사람 정보. 본인을 jerk라고 하는 유머까지. 짜식.

  • T: Runs all of GCO (Global Cust Ops).  Reports to CEO of entire company.  Super nice.  Very practical in his approach (vs. over intellectual)
  • F: I report to him.  Ex-BCG.  Brilliant mind.  German.  Very aligned with my vision for the group.  Will likely test you on analytics.  Expect a case interview.  Wants to see quant skills.
  • M: ex-Booz.  Lives in Dallas and is relocating with family to Seattle.  Very nice, easygoing, soft spoken.  Extremely bright, analytical.  He might look for your approach to strategy and the like, and maybe test your comfort with #s and/or technology.  Don’t sweat it though
  • Andy: total jerk.
  • J: Current PMs on the team.  Less evaluative than “fit” oriented.  Likely for lunch

실제 인터뷰는 생각보다 편안했다. 대부분이 시애틀 출신이나 컨설팅 출신 백인 나이스한 아저씨들이었고 뭔가 에너지는 넘쳐 보이지만 다른 이 동양남자에 대해서 궁금해해줬다. 나에 대해서 더 알려고 하는 식의 질문이 많았고 케이스 인터뷰도 있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가장 까탈스럽게 굴었던 것은 만약 내가 채용되면 같이 일할 동료 겪인 현지 PM. 매우 좋은 학교를 나온것도 아니고 그냥 시애틀 토박이로 이 회사에서 벌써 상당히 오래 근무한 그녀는 나같이 아무것도 모르고 학벌 허울만 좋은 사람에게 뭔가 반감이 있는거 같았다. 공격적인 질문이 꽤 있었지만 내가 준비했던 대로 열심히 대답하고 나자 나름 괜찮다는 식이었다. 그거 빼고는 하루종일 기분좋게 이야기하고 나왔다. 다른 오퍼가 있다는게 마음을 정말 편안하게 만들어준거 같기도 하다. 굳이 꾸밀것도 없었고 그냥 내 이야기를 하면 됐다. 특히 그룹 리더는 마라톤에 꽃혀 있어서 같이 운동얘기도 좀 하고 시애틀이 얼마나 운동하기 좋은지 얘기도 해줬다.

그리고 그전에 인터뷰 준비과정에서 전화로 귀찮게 굴었던 스탠포드 MBA선배들도 한둘 만나서 이야기해봤다. 다들 너무 나이스했고 회사를 추천해줬다. 히야. 이 회사가서 여행 실컷하면서 시애틀에서 가정적인 삶 살까. 그런 마음이 들더라.

5. 합격, 그리고

최종 인터뷰를 마친 3월 초, 앤디한테서 전화로 축하한다는 합격 전화가 왔다. 앤디는 얼마나 자기가 나랑 일하고 싶은지, 바로 시작부터 라스베가스에 가서 같이 팀웍을 다지고 우리 고객지원콜센터를 만나볼 것이며 실제 한두개국을 여행하면서 전체 콜센터 restructing을 할 약 10~12주간의 인턴 계획을 얘기해줬다. 진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에버노트는 어떻게 보면 요행으로 재수와 타이밍과 이런거저런게 좋아서 된거지만 이 익스피디아는 그야말로 미국애들과 맞짱떠서 내가 이긴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후에 물어보니 Andy는 왜 나를 뽑았는지 아래 네가지로 정리해줬다.

  • 1) Passion on Travel
  • 2) Smart. – raw level intelligence from Case interview
  • 3) Humor, cultural fit, Attitude
  • 4) Trek – success history

정말 이 경험은 말할 수 없는 자신감을 줬다. 그래 산아. 하면 되잖아. 수고했다. 이제 행복한 고민만 하면 된다.

—————————————–

Expedia’s Customer Operations group is looking for MBA summer interns to join our Project Management team.

  • Would you like to learn from a pioneering company in the dotcom space which remains at the forefront of its industry?
  • Would you like the chance to lead a small team of junior professionals and receive feedback from your team along with your coach/mentor?
  • Are you looking for a summer internship where you will get your hands dirty with real work from start to finish?
  • Are you interested in internal consulting with a heavy operational focus… where you can implement your recommendations before you even head back to school?
  • Do you want a summer position where you will build relationships with senior executives along with a senior level personal coach/mentor who is an experienced manager from Bain, BCG, or McKinsey?
  • Do you find intriguing the prospect of a summer in the Pacific Northwest, with its unsurpassed beauty and copious outdoor recreational opportunities?
  • Are you passionate about travel?

If you answered yes to all of these questions, we encourage you to apply for the role of MBA Summer Project Manager in Expedia’s Global Customer Operations group.  This role represents an exciting opportunity to join Expedia, the fast-growing leader in the online travel space.

The Global Customer Operations (“GCO”) group at Expedia is responsible for managing a network of 24 contact centers and 6,000 agents around the globe.  Our agents represent Expedia’s person-to-person contact with our travelers, and we strive to deliver world-class customer service with every interaction.

Maintaining our high standards of service requires unrelenting focus in areas such as new agent hiring and training, agent tools and technology, telephony solutions, new media (e.g. social, mobile) and much more.

The Project Management team within GCO is responsible for coordinating a very large portfolio of projects in partnership with stakeholders throughout the business.

We are looking for intelligent, ambitious, passionate self-starters to join our team for the summer.

Responsibilities for this role will be diverse, as we expect you to jump into project work quickly and deliver tangible results throughout.  Sample responsibilities include:

  • Scoping one or more projects
  • Traveling globally to Expedia call centers to conduct field-based research and implement change
  • Developing a framework to approach each project
  • Managing projects from the early stages (analysis and sizing, planning) through execution and all the way to benefits realization
  • Engaging stakeholders throughout the organization to achieve results
  • Performing rigorous quantitative analysis
  • Providing coaching and mentoring to one or more junior professionals on your project team
  • Organizing and running meetings
  • Structuring, writing and delivering presentations for audiences including senior executive leaders

Ideal candidates will have the following qualifications:

  • Demonstrated leadership experience
  • High level of emotional intelligence and business judgment
  • Superior communication skills, both written and verbal
  • Outstanding quantitative skills
  • Excellent organizational abilities
  • Interest in learning on-the-job in a team-based , fast-paced environment
  • Advanced Powerpoint and Excel skills
  • Enthusiasm for international business travel

This summer position will be highly rewarding and lots of fun.  Summer interns will gain exposure to leaders and functions throughout Expedia.  Training and development opportunities will abound, and high performing individuals will be invited to join the company after completing the MBA curriculum.

About sanbaek

Faithful servant/soldier of god, (Wanna be) Loving husband and father, Earnest worker, and Endless dreamer. Mantra : Give the world the best I've got. Inspire and empower social entrepreneur. 30년간의 영적탐구 끝에 최근에 신앙을 갖게된 하나님의 아들. 사랑과 모범으로 가정을 꾸려가진 두 부모의 둘째아들이자 wanna be 사랑아 많은 남편/아빠. 한국에서 태어나 28년을 한국에서 살다가 현재 약 3년가까이 미국 생활해보고 있는 한국인. 20세기와 21세기를 골고루 살아보고 있는 80/90세대. 세계 30여개국을 돌아보고 더 많은 국가에서 온 친구들 사귀어본 호기심많은 세계시민. 그리고 운동과 여행, 기도와 독서, 친교와 재밌는 이벤트 만들고 일 만들기 좋아하는 까불까불하고 에너지 많은 Always wanna be 소년. 인생의 모토: 열심히 살자. 감동을 만들자. Social entrepreneur 들을 Empower하자.

13 comments

  1. YD

    디테일한 준비과정을 솔직하게 보여주신점 너무 마음에 듭니다. 합격 축하드립니다.

  2. MLI

    축하드립니다 !!!

  3. 정말 솔직 담백하고 궁금한 이야기를 공유해 지시니 감사히 정말 잘 봤습니다. 언젠가 실리콘밸리나 일하시는 곳 근처에 가게되면 한번 만나뵙고 싶네요. 항상 뒤에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은 설명절 전인데, 원하시던 계획 모두 이루시길 바라고 항상 건강과 건승하시기를 기도합니다.

  4. john baig

    형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역시 멋져요~~

  5. john baig

    아 다시 보니까 재작년 얘기였군요ㅋㅋ 그래도 멋져요. inspire 받고 갑니다~

  6. Erica H Lee

    안녕하세요~ expedia 기업에 관심 가지고 (물론 한국 로컬) 검색하다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뭔가 한편의 다큐 스토리를 읽는 것 같이 솔직한 경험담과 성취록(?)에 감동 받고 갑니다. 이런 답글을 달아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케이스 인터뷰 관련해서 여쭙고 싶은데 열심히 준비하신 것을 어찌 하셨는지 그냥 여쭙는게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어떤 질문들에 대해 어떤 포인트로 케이스를 풀어가셨는지 궁금한데 간단한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궁금하고 디테일하게 알고 싶은건 어쩔 수 없네요!!!)

  7. (쓴다고 썼는데 제 소개가 빠졌습니다..)
    저는 현재 한국에 있는 제약사에 근무하고 있는 처자입니다. 삶의 방향성에 대해 (직업 포함) 고민하고 있고 도전이라는 것은 가슴 설레이게하지만 그만큼 준비하고 싶고 진정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나이 서른이 넘어 다시 한번 재정비 중입니다. 이메일을 드리고도 싶지만 뭔가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메일 받는게 다소 예의에 어긋나는 것 같기도해서 우선 댓글로 인사드립니다.

  8. 익스피디아꿈의회사

    오오 멋있으시네요!! 익스피디아! 정말 가고싶은 회사인데, 익스피디아에 가려면 어떤 역량이나 경험이 필요할까요…? ㅜ

  9. younho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대단하고 멋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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