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생활기 18_1학년을 마치며

* 저번주를 끝으로 Stanford MBA에서의 1 학년이 끝났습니다. 제 삶에서 가장 Intense하고 가장 Transformative 했던 시간들이 아니였나 합니다. 정신없었던 지난 9개월간의 전력질주 마라톤을 돌아봤습다.  

1. 데이터로 보는 지난 약 9개월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 중 하나였던 Lake Tahoe에서의 기억] 

  • 언제나처럼 Maximizing – 열심히 살자. 
      • 보낸 이메일, 3,442개. (9월말~6월중순, stanford이메일만, Gmail 이메일 체인기준, 즉 한 체인에 Multiple이메일이 있는점을 감안하면 실제는 더 많음) 미국을 떠났던 시간을 제외하면 약 1일 20개  
      • 받은 이메일, 10,000개 넘음. (같은 기간,stanford이메일만, 역시 Gmail 체인기준, 스팸성 이메일 제외). 
      • 1시간안에 해본 미팅 수 – 최대 4개
      • 3박4일 스키장 여행에서 서로다른 세 팀과 각각 하룻밤씩 자고 놀다오기
      • 전체 400명 친구들 출신 배경, 학교, 고향, 전 직업, 취미 관심사 + 2학년들 직전 경력 여름 인턴 경험 등등 적힌 Excel Sheet 뽑아서 들고다니며 외우기
      • 끈질기게 이메일 보내고 진심으로 갈구해서 GSB선배중 DFJ 파트너분, Cisco VP 분 멘토로 만들기. 
  • 사귄 친구 수. 알게 된 사람. 
      • Stanford 
        • GSB -1학년 350명 이상. 2학년 100명 이상. 학교 교수/직원분 약 30여분, 졸업한 동문선배 약 5분 
        • GSB밖- Stanford에서 공부하는 한국사람 약 10여명, 다른 수업들으며 만난친구 약 10여명 쯤.  
      • Stanford 외
        • 실리콘 밸리에 계신 한국분들. 형님들.  
        • 한국 Start up 업계에 관계하고 계신 분들. 블로그를 통해 만난 사람
  • 정말 평생 남을 분들. 
      • 정말 존경하고 따르는 멘토. 약 5분
      • 정말 의지할 수 있는 학교 친구들. 약 5명. (미국인 3, 아시안 2) 
  • 새로운 경험들 
      • 가본 나라 :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콜롬비아. 쿠바. 남아공. 미국 (약 10개주)
      •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 한명한명의 인생 이야기 듣고 느끼기. 
      • 내 인생의 가치와 의미에 고민하고 공유하고 발견해가기.
      • 콧수염 길러서 자선경매에서 우승하기. GSB Show에서 유일한 한명 깜짝 비디오에 캐스팅 되기,
      • E Book 내기.  
      • Road Bike 타기 (80km/day까지 해봤음). 나보다 훨씬 작은 여자애들한테 달리기, 자전거, 기타 이것저것 운동에서 다 패배감 맛보기 
      • 광고회사 전략기획 담당, 스타텁 CEO의 삶 Shadow해보기. 
  • 커리어 관련
      • 이력서 버전. 약 40 개. 커버레터 버젼. 약 30개. 
      • 학교 Career Management Center 와 15번이상 미팅 (비공식 기록)
      • 지원한 회사: 여름인턴, 여름방학 끝날때 1개월 인턴 등 해서 약 20여개. 
        • 인터뷰보고 떨어진 회사 수 약 15개
        • 인터뷰도 못받은 회사 수 약 5~10개
      • 붙은 회사수 2개. 
  • 시작한 일
      • StartWave 시작
      • Asian Leadership Academy 시작 
      • 블로그 열심히 쓰기. ValleyInside 리포트 활동
      • 학교내 리더십 활동 – Global Sharing이라는 International Student 들이 Social circle의 중심에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사 시작/한국 Trip리더십 시작/몇개 Club leadership/학생회 활동

2. 분야별로 보는 1년

[이구아수 폭포에서 무지개를 배경으로 한껏 무지개를 표현하기] 

 

1) Academically

몇몇 수업을 제외하고는 1학년의 학교 수업은 크게 Impressive하지 않았다. 이유는 1- 내가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2- 2학년 수업에 비해 1학년은 경영 기본 수업이 많고, 3- 수업 말고 워낙 다양하게 재밌고 의미있는 기회와 활동이 많았고, 4- 수업을 너무 욕심내서 많이 들어서 각각 수업에 집중할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학점도 그다지 좋지 않고 (뭐 별로 관심 없긴 했지만) 무엇보다도 수업듣고 팀웍하는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아쉬웠던 점이다. 

그래도 너무나 기억에 남는 수업들이 있다. Leadership Lab에선 6명 한팀이서 계속 롤플레잉을 하며 서로에 대해 Feedback을 주고 받았고 나의 리더십과 대인관계 스타일에 대해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CAT수업을 통해 취약했던 영어작문이 많이 늘었다. 벤처기업 만들기 수업을 통해서 나도 벤처기업을 창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도 키웠다. 그리고 D School 수업을 통해 어떻게 혁신적인 사고를 하고 그걸 팀과 공유하고 계속 발전시켜갈 수 있는지 경험했다. 

  • 가을학기 – 22학점(이전글 참고 MBA생활기 13-40pg 내인생 첫 책)
      • CAT(Critical Analytical Thinking) (논리적 비판적 사고, 말하기, 글쓰기)  
      • Ethics (윤리와 경영)
      • Managerial Finance (기업 재무) 
      • Global Context of management (글로벌 경영) 
      • Strategic leadership (전략 경영) 
      • Leadership Laboratory (리더십 랩) 
      • Organizational Behavior (조직 행동) 
      • Managing groups and team (팀과 조직 관리)
  • 겨울학기 – 22학점(이전글 참고 : MBA생활기 14_Winter Quarter를 마무리하며)
      • Global Financial Reporting (국제 회계제도)
      • Economics of Organization (미시경제 – 조직의 경제학)
      • Electronic business (IT 기업의 경영분석) 
      • Environmental science for management. (환경과 기업경영) 
      • Sports Business Management (스포츠 경영) 
      • Innovation in healthcare (헬스케어 산업)  
      • Squash (스쿼시) 
  • 봄학기 – 21학점 (이전글 참고 : MBA생활기 15_Typical한 1주일)
      • Data and decision making. (데이터와 의사결정) 
      • Managerial accounting. (관리회계) 
      • Law and economic for corporation strategy (기업경영에 있어서 법과 경제와 같은 외부조건) 
      • Product Launch (마케팅 수업) 
      • Design for bigger scale. sustainable transformation. (지속가능한 변혁을 만들자는 디자인 스쿨 수업) 
      • Formation of New Ventures (벤처기업 만들기)

2) School Related 

  • 끝없는 실패
      • Leadership Fellow 떨어지기 (2학년 중에 1학년들에게 리더십을 가르치는 조교. 400명 중 약 60명
      • Leadership Perspective 라는 수업의 조교 떨어지기
      • 하다못해 학생 Embassador 이런것도 떨어지기
  • 조금씩 Building해가는 내 Reputation
      • 학교내 Career Management Center 의 학생회 임원으로 일하면서 한명한명과 친해지기
      • 존경스러운 교수님 하나 둘과 관계 쌓아가기
      • Asian Leadership Academy 일 하면서 학교 내에서 다양한분 만나고 교류하기

3) Socially

  • 좋았던 점
      • 1학년 학생 중 가장 많은 사람과 알고 있다는 말도안되는 별칭얻기. 
      • 가장 Networking을 잘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잘 만드는 Brother라는 상 수여. 
      • 너무도 같이 살고 싶었던 친구들과 2학년 때 같이 살게되기. 그리고 그외에도 여러 친구들이 같이 살자고 나한테 이야기해서 너무도 기분좋았음.  (이전글 참고 : MBA생활기 16_스탠포드 MBA에서 만난 친구들)
  • 아쉬웠던 점
      • 너무 인간관계가 얇다는 지적, 심지어는 친한 친구들도 (백산 넌 너무 맨날 바쁘잖아.) 
      • 농담하기 좋아하고 재밌지만 Maybe not the most professionally reliable person라는 약간의 perception

4) Professionally

  • 계속됐던 수없는 실패
      • 컨설팅/큰 Tech기업/IDEO, Nike 등 다 떨어지기 
  • 너무도 쉽게 찾아온 에버노트의 기회
      • 인터뷰 한번 제대로 안하고 굴러들어온 덩쿨 
  • 자신감을 심어준 Expedia 합격
      • 나의 Leadership Potential을 높이 사서 나를 자신의 부사수로 뽑아준 Duke, Wharton, BCG 출신의 Typical American Business Leader. 미국 친구들과의 진검승부에서 합격한 최초의 승리감 
  • 계속해서 생겨가는 내 인생의 꿈, 계획
      • 블로그 글쓰기, StartWave, Asian Leadership Academy를 시작하면서 느낀 교육, 멘토링, Value Creation, 대인관계와 리더십 컨설팅 쪽에서의 성취감. Fulfillment. 이러다 우리아버지 직업 따라가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Asia의 Identity Crisis를 Value와 Entrepreneurship, Leadership, Communication 등을 통해 해결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한다. 그리고 나서 돌아보니 Asian Market에서 Education관련 일을 하는 에버노토 인턴이 갑자기 더 말이 되는거 같다. 
  • Where am I now
      • 이젠 불안하지 않다. – 이젠 꼭 미국에 남아야 겠다. 꼭 졸업하고 비자스폰을 받아야 겠다. 꼭 어디에 취직해야 겠다. 이런 조급함과 강박관념이 상당히 사라졌다. 내가 열심히 내 꿈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정진하면 분명 길이 열릴 것을 믿는다. 그래 이젠 갈수록 Calling을 느끼고 믿어가고 있다. 

5) Personally

  • 좋았던 점
      • 종교가 생겨가고 있는것. 인생이 점점 의미와 가치로 충만해지는 느낌이 드는점
      • 나에 대한 계속 커져가는 Self Awareness. 자신감. 사랑. 스스로를 점점더 Entrepreneur이자 Intrepid warrior 라고 생각해가고 있고 그 기준에 부합하려고 노력하게 되감. 
  • 아쉬웠던 점
      • 지나친 금욕, 무리한 일 욕심으로 충분히 행복하지 못했던 것. 허덕이며 살았던 시간들. Lost balance. 
      • 몸망가지고, 운동능력 떨어지고, 너무 스스로에 대해 못챙겼다. 

3. 월별 주요 일들

[쿠바 비냘레스에서 찍은 사진 – 부제 “학교에 가고 싶어요”]

8월

  • 기억 : Pre MBA Trip –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우루과이. 
      • 이구아수 폭포,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던 스테이크도 먹고 다 좋았지만 농담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나의 부족한 Communication 능력과 Socially, Culturally 너무도 떨어지는 나의 Status에 만만치 않은걸 실감

9월

  • 일상 : 정신없이 은행계좌만들고, 이메일 셋업하고, Logistics처리해가며 학교생활 시작하기. 
  • 기억 : 미국 뉴욕에서 Stanford로 오는 1주일 남짓의 Road Trip
      • IV League – Banking/Consulting/PE 출신의 소위 미국 엘리트들과 친구가 된 시간. 
      • 차 안에서 1:1 대화로 영어도 많이 늘고 자신감도 많이 늘고 미국애들 별거 없는것도 많이느낌.  
10월
  • 일상 : 학교생활에 Immerse, 수업따라가기, 영어, 행사따라다니기, 하루하루가 너무 정신없었던 시간
  • 기억 : Halloween Party, 매주 있는 Football Game과 Talligate 행사들. 미국애들 참 잘논다 싶더라. 
      •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 수업시간에 Tiger Mom, Porn 관련 발언을 했다가 갑자기 유명해져서 60명 섹션의 티셔츠가 Tiger Mom이 됨
11월
  • 일상 : EAP(Early Academic Period (가장 빠른 6주)) 끝나고 약간 나아짐. 그러나 맘은 리크루팅 시작으로 더 조급
  • 기억 : Movember행사에서 데이트 경매를 우승하면서 갑자기 탄 유명세
      • Thanksgiving에 떠난 쿠바 여행. 시간이 정지된 그곳에서 느낀 자유
12월 
  • 일상 : 학기 마무리. 컨설팅 중심 리크루팅 이벤트 열심히 따라다니고 이력서 만들고, 프로페셔널 네트워킹 시작 
  • 기억 : 학기 끝나고 2주간 인도로 30명의 학교 친구들과 떠난 학교 Trip. 여기서 34명 모두가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도록 빡세게 애들을 굴리고, 모두에게 편지도 써주고, Quote book도 만드는 Social Captain으로서 다시 자신을 발견하고 친구들과도 정말 친해짐. 

1월

  • 일상 : 학기 또 수업 시작됐으나 수업은 진짜 뒷전, 본격적인 컨설팅 리크루팅. 다 떨어지기.
  • 기억 : 리크루팅 하느라 주말에 한번도 논적 없음. 어찌보면 가장 스트레스가 심했던 시간. 

2월 

  • 일상 : 수업은 여전히 뒷전. 주요 Tech 기업과 Nike, IDEO등 다 떨어지기. 그리고 Evernote와 Expedia 월말에 합격
  • 기억 : White Party라는 자선 경매 행사에서 Rice Cake Prom이라는 아이템으로 $11,000에 우리 팀을 팜
      • 약 50여명의 친구들과 Tahoe 근처의 스키장에서 생일파티. 3박4일동안 각기 다른 세팀, 세 집을 옮겨다니며 보다보다 이런애는 첨 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음. 

3월

  • 일상 : 수업 적당히 마무리하기, 리크루팅이 끝나서 너무 홀가분함. 갑자기 초사이언이 된것처럼 마구 일을 벌임. 
  • 기억 : StartWave활동 시작, 블로그 활동 및 Valleyinside활동 시작, 
      • 남아공으로 약 10일간 20여명의 학교 친구들과 Education Theme으로 Trip을 감. 여기서 아프리카의 민족사관고등학교 Africa Leadership Academy에서 만나 학생들로부터 정말 큰 충격을 받음. 왜 한국은, 아시아는 이런 고등학생을, 이런 Future leader를 키워내지 못하는가. 나의 멘토십, 교육에 대한 Passion 발견

4월 

  • 일상 : 봄학기 시작, 여전히 학점 꽉꽉 채워놓고 일도 더 벌려서 수많은 수업/팀웍과 일들에서 허덕이기
  • 기억 : 아시아의 Next Leader를 키우겠다는 프로젝트 Asian Leadership Academy 를 시작하면서 리더와 Entrepreneur로서 나의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진취성, 추진력에 대해 느낌. 
      • GSB Show에서 나를 제외한 모든 1학년 애들이 알고 있었던 나에 대한 깜짝 비디오를 보고 감격
      • 블로그 안티팬에 시달리고 내가 얼마나 나를 조금이라도 안좋게 보는 시선을 못견디는지 재발견

5월 

  • 일상 : 학교와 각종 벌려논 일들에 계속 허덕이기. StartWave일이 본격적으로 진행됨. 
  • 기억 : 3박 4일 가방매고 텐트치고 떠난 Yosemiti Trip. 가장 친한 친구들과 가장 행복했던 시간. 

 6월

  • 일상 : 학기 겨우 마치고, 인턴 막 시작하기.  
  • 기억 : 미국으로 훌쩍 온 형과 보낸 2주의 시간.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들, 추억들 같이 쌓기. 

4. 남은 한해. 2학년의 다짐

[13명이서 떠난 3박4일간의 요세미티 캠핑, 제일 왼쪽이 나]

  • For me 
      • 행복하기, 느끼기, 더 많이 웃기, 사랑하기, 즐기기, 여유, 따스함
      • 계속 근본적으로 고민하기. 신념과 가치와 의미와 삶에 대해.  
      • Kite Surfing, Triathlon 등 운동 제대로하기(골프 계획은 없음 현재) 
      • 여자도 만나고 살기 (과연) 
  • For my people
      • 가족에게 잘하기. 사랑과 따스함, 감사함으로 대하기 
      •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몸은 멀어도 마음은 멀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기.
  • For Korea
      • StartWave 계속 열심히 하기
      • 블로그 활동 계속 열심히 하기
      • 나와 인연이 닿는 사람들. 내가 도울 수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충실하기 
  • For Asia
      • Asian Leadership Academy 계속 발전시키기 
  • For GSB
      • 한국 Trip 성공적으로 잘 리드하기 
      • 모두에게 무지 Sexy한 사람 되기. 콧대높은 미국애들한테 안꿀리기. 
      • 2학년 친구들에게 무지Loyal한 사람 되기. 친한친구들에게 더 집중하기. 팀웍할때 제일 빡센 사람 되기. 
      • 1학년 들에게 맘껏 한국스타일(빡사게)로 도와주기. 진짜 상상한것 이상으로 도움되기. 

마지막으로 결국 at the end of the day, 모든건 사랑과 에너지와 자신감과 습관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힘들때마다 나에게 힘이 되준 말중 전에 조용범 형님께서 내게 해주신 말씀, 그리고 내가 또 나에게 자문을 구하는 분께 계속 해드리고 싶은 말씀을 소개하고 싶다. We are are a giant. Let’s believe in that. Don’t let others make your path. 

이하 용범이형께서 준 이메일에서 발췌

But you should realize you are as a giant as I can ever be. The only difference between us is that I’ve walked through this similar path before you. I can point you to the obstacles and give you tips on rocks to avoid, but that’s it. Nothing more or less. You are the other giant on the other side of the road on your own journey. Don’t let people like me influence what you truly believe in. Don’t let me influence your path.

[남아공의 Cape Town, 희망봉에서 찍은 360도 샷]

About sanbaek

늦깍이 크리스천 (follower of Jesus), 우렁각시 민경이 남편, 하루하율하임이 아빠, 둘째 아들, 새누리교회 성도, 한국에서 30년 살고 지금은 실리콘밸리 거주중, 스타트업 업계 종사중. 좋아하는 것 - 부부싸움한것 나누기, 하루하율이민경이랑 놀기, 일벌리기 (바람잡기), 독서, 글쓰기, 운동, 여행 예배/기도/찬양, 그리고 가끔씩 춤추기. 만트라 -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Give the world the best I've got.

5 comments

  1. Pingback: MBA생활기 22_MBA를 마치며 | San's playground

  2. yoojin

    so inspiring!!

  3. Pingback: 박쿠치, 인생짬찌 이야기

  4. Pingback: MBA생활기 22_MBA를 마치며 | San's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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