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 기억에 남는 책/블로그/팟캐스트_Things that I love lately

이것들은 나에게 생명수 같다. 반복되는 일상에 재밌고 유익한 책이나 블로그, podcast같은게 있고 없고는 나의 삶의 질에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 교회 목장모임에서나 가족식사 시간에 최근에 가장 재밌는것, 가장 기억에 남는것 이런거 물어보면 대부분은 주저 없이 지금 읽고 있는 책이나 꽂혀있는 블로그나 그런거다.

Books:

  1. Alibaba: One of the best books I’ve read this year. 알리바바의 탄생과 성장 스토리. 너무너무재밌다. 시골도시에서 별 배경없이 태어난 Jack Ma가 무턱대고 영어공부하고 인터넷에 베팅한 혜안, COO/CFO인 파트너를 어떻게 처음 구해서 끝까지 같이 갔는지, 처음 타오바오 만들때 집에도 다 비밀로하고 합숙하면서 거의 손자병법 비밀 별동대 수준으로 만든것, 골드만한테 투자받고 손정의 에게 투자받고 제리 양한테 투자받은 뒷이야기, 직원들을 진정 생각하고 케어하는 경영철학, 알리페이를 spin off 하는 상당히 shady 해보이지만 대단한 뒷통수, 중국 투자 미국자본을 중국이 어떻게 핸들하고 자기기업을 지켰는지, 이베이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홍콩상장 미국상장 등 자본시장의 백분 활용, 재밌는 이야기가 정말 끝도 없다. 거의 정주영을 생각나게 한다 이 아저씨. 세계 인터넷
  2. Upstarts: 우버와 에어비엔비의 창업과 성장의 이야기, 유니콘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키고, 젋은,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지 않은 founder이자 CEO인 (우버는 파운더는 아니었지만) 두명이 어떻게 회사가 맞닥드린 수많은 난관을 이겨냈는지 보여준다. 특히 두 회사가 CEO의 스타일에 따라 비슷한 문제를 얼마나 다르게 풀었는지, 언뜻보면 평탄해 보인 이 회사의 첫 몇년간 얼마나 많은 문제가 있었는지 (Airbnb의 경우는 Copy cat, Host집에 불질러놓고 도망간 Guest, 규제문제 등등, 우버의 경우 역시 Copy cat, 규제문제, Pricing 정책, Corporate Identity 등등) 알고나니 새로웠다. 또 하나 재밌었던건 내 주위 선배 하나가 Airbnb의 first product manager로서 이 책에 나온 수많은 이야기들의 장본인이었다는 것이다 (이 블로그글 참조) 구글, 페이스북 처럼 이런 역사의 장본인이 될 수 있다는건 참 남자의 커리어에서 너무 가슴뛰는 일인것 같다. Yes, a lot of things can be out of luck but still, 이런 경험은 모두가 원하는게 아닐까. 에어비엔비 마피아란 말이 새로 나오고 있는데 우리도 네이버/삼성/카카오 마피아들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3. Dealing with China: 전 골드만 삭스 CEO이자 미국 재무장관을 역임했던 Henry Paulson 이란 사람이 쓴 책이다. IMF가 터지기 전인 90년대에 골드만 차원에서 아시아 어느 국가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냐를 고민하다가 중국에 betting하게된 이야기 (골드만 차원에서 한국 등 아시아의 4 dragons, 동남아 국가와 중국중에 어디에 주로 투자할지 고민했다니 그시절 중국의 위상이 지금과 얼마나 다른지 느껴진다). 중국의 Main 은행들을 상장시키고 중국 주요 official 들과 어떻게 일했는지 (장쯔민, 후진타오, 시진핑 으로 이어지는), 실제로 어떤 부분들을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누구랑 만나서 무슨이야기를 했는지 (외교에서 미팅이 어떻게 성사되고 미리미리 관계 만들어놓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서 진짜 흥미로웠다. 또 나중에 재무장관이 되어서는 기존의 경험과 커넥션을 바탕으로 중국과의 환율문제나 국제금융위기때 국제공조를 이끌어 내는거나 이런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게 매우 Noble해 보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언젠가 이런 민-관을 넘나드는 사람이 나올수 있을까? (I know this is not a simple topic…) 한가지 아쉬움(?), 책이 참 길고 아주 detail 해서 일부분은 스킵하며 읽었다.
  4. 어떻게 믿을것인가: 크리스천/비크리스천 모두에게 자신있게 권하고 싶은 신앙책을 만났다. 일단 목차부터 감동이다. (1.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 2. 어떤 생활이 요청되는가, 3. 이것인가 저것인가 (이하 소목차 – 다른 종교에도 구원은 있는가 – 누가 기독교를 떠나는가 – 제사, 결혼, 가정의 문제 등) 4. 몇가지 과제의 재음미, 5. 바른 신앙생활을 위하여). 전에 FB에 이렇게 쓰기도 했지만 따로 감상문을 하나 써보려 준비하고 있다. 우리가 너무나 1차원적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제사문제, 동성애문제, 구원문제 이런 것들로 날을 세우며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의 믿음의 자세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결국 중요한건 우리 안에 가난한 심령(Humble heart) 이 있는지, 그리고 지혜롭게 분별할 수 있는 Discerning heart가 있는지가 아닐까. 사람들이 교회에서, 그리고 우리 크리스천들에게서 가난한 심령 (humble heart) 보다는 구원받았다는 자부심, 누구는 구원받았고 누구는 안받았고 하면서 판단하는 모습들, 다양한 오만과 편견을 볼때 교회는 무너지고 예수님은 슬퍼하시리라. 작가소개: 김형석 교수, 거의 100세, 1920년 생이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정말 많이 아시더라 (우리아버지는 전에 많이 강사로 직접 모셨다고 하셨다.) 이시대의 지성인, 북한 김일성과도 동향사람으로 안다고 하고, 한국 기독교의 흥망성쇄(?)를 다 보신 진짜 나라의 어른이다. 해방이후 월남하여 전후 잿더미에서 교회를 세우고 키우는데 많은 역할을 하기도 하고 연세대 철학교 교수로서 오랫동안 후학을 지도하셨다. 이분의 문장과 표현 하나하나에는 깊은 내공과 성찰이 느껴졌다.
  5. 국가가 할 일은 무엇인가, 경제는 정치다 (관련기사)(이헌재): 난 이분과 동시대에 공무원을 하지는 않았지만 말씀은 참 많이 들었다. 그리고 이분의 책은 생각이 너무나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참 좋았다. 내가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고 존경하는 변양호 대표도 생각이 정리되어 있고 철학이 서 있는 경제관료로 주저않고 이헌재 전 장관님을 꼽더라. 대부분의 의견에 공감이 갔는데, 경제는 정치다 라는 책은 현실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참 슬펐다. 경제가 경제로서 의사결정이 내려질 수 있고 운영될 수 있다면 정치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더 큰 파이를 더 많은 사람에게 나눠줄 수 있을텐데…그렇지만 현실은 경제는 정치다 진짜 이번 정권에서 보듯이. 아무리 역사가 확실하게 증명해도, 아무리 실제 결과를 만들어내고 현업에서 뛰었던 경제 통 들이 이야기해도, 정치적으로 힘을 잃으면 경제 논리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이런 분들과 존경스러운 많은 경제 관료들이 다시금 힘을 받고 국가 경제 정책을 잘 세우고 수 많은 비효율과 적폐를 없애서 국가가 해야할 일을 잘 하고 민간이 해야할 일을 잘 밀어주는 시대가 하루빨리 오기를 소망한다.
  6. 축적의 길, 축적의 시간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공저):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됐는데 제조업에서 얼마나 많은 축적이 일어나는지, 기술발전과 시행착오의 축적을 통한 고도의 경험지식 확보 없이는 국가의 진보도 있을 수 없다는 것, 결국 고 부가가치는 기획하고 개념설계를 하는 역량에서 나오는다는 것, 다 너무 공감가고 새로운 이야기였다. 중국이 고속철에서 어느순간 세계 최고가 되어 있고, 스위스/독일/일본의 기업들이 어떻게 수백년을 가는지, 한국 지하철이나 항만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왔지만 뭐가 부족한지, 이런 산업이 얼마나 큰 돈인지 (한번 수주 따내면 수~수십조 규모까지), 국가 경영과 전략적 betting 에는 이런 고민들이 필수적이라는게 느껴졌다. 제조를 통해 기술력을 축적한 Foxconn이 WEMO를 가진 Belkin을 인수한것, 브로드컴이 퀄컴인수를 진행했던것 이런게 한방에 다 연결되서 와 닿았다. 70~90년대에 가장 우수한 인력들이 공대에 가고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화학산업과 반도체 같은 것에 잘 베팅해서 지금까지 온 한국경제의 미래 먹거리는 무엇인가? 너도나도 공무원/변호사/의사 되려고 몰리고 있는 지금 누가 산업을 이끌고 누가 먹거리를 만드는가? 중국같은 대국도 AI와 Mobile payment 같은 미래산업에 국가차원에서 베팅하고 밀어주는데 우리는? 많은 생각할 거리와 숙제를 던져준다.
  7. 독립정신 (이승만): 이승만, 이 참 말 많은 전 대통령님이 옥중에서 1904년 20대에 쓴 이 책을 누가 선물로 줘서 읽어보는데, 진짜 말도 안된다. 이 시대에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책을 쓸 수 있다는건. 이 시대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싹피기도 훨씬 전, 1/2차 세계대전 전이고, 공산주의가 시작하기도 전인데, 어떻게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단 말인가. 과연 일본의 태평양전쟁을 예측하고, 공산주의의 패망을 예측하고, 러시아/일본/중국 등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우리는 우리영토에 야심이 없는 미국과 손잡아야 한다는 선견지명을 가진 분의 글 답다. 한국최초의 외교사 저술서로도 알려져 있다. 목차를 한둘만 소개하면 이런것들(사람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아야 한다. 자신의 직책을 다하지 못하면 화를 당한다. 백성이 힘써 노력하면 된다.) 이 있고 100년이 넘게 지난 이 시대에 지금의 우리가 읽어도 다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감옥에서 몇년간 책만 읽었다는데 살면서 그렇게 아무 다른 distraction 없이 책만 읽는 시간도 도움이 되는것 같다. 물론 이승만에 대한 다양한 안좋은 평가가 있다는건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의 가치가 떨어지는건 아니다. 이승만에 대해 이기적인 독재자라고 무조건 폄하하고 감정적으로 비난하기 전에 한번이라도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8. 검사내전: 민국책장에서 보고 읽게된 책이다 (Thank you 김민국, 당신 독후감 팬이에요 ^) 하 재밌더라. 김웅 검사 이분 글 진짜 잘쓴다. 검사에 대해서 조금은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된 일들이 내 삶에 꽤 있는데 (내 주위에 검찰조사 받은 사람들, 무고하게 감옥에 갔다온 사람들, 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개혁 하려다 실패한 것들, 최근에 미투파문 등등) 이글을 읽고 보니 진짜 재경부 욕먹지만 대부분의 공무원은 열심히 본인 할일 하는 평범한 시민인것처럼 검사도 많은 생활형 검사(?), 그런 사람들이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사기극과 수사 과정은 경찰청 사람들을 보는것 같더라. 뒤로 갈수록 법이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이런 철학적 이야기와, 법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적이라는것 오히려 시장에 반하는 무리한 법 적용은 예상치못한 부작용을 낳는다는것 (금융실명제를 실시해서 오히려 지하자금이 사라져 금융이 묶이고 경제위기의 단초를 제공한거나, 과거 미국에서 금주령을 내린 것이 미국내 마피아를 엄청 키운 거나) 너무나 공감가는 이야기였다 – 이번 정권 경제 정책들 (52시간 이상 일 못하게 제한하는 거라든지) 에 너무나 해주고싶은 이야기. 검사의 삶과 법조인의 삶이 조금이라도 궁금하신 분께는 자신있게 권한다.
  9. 가정 내어드림: 이용규 선교사님의 책은 진짜다. 홍정빈/박현숙 이분의 책과 간증도 너무너무 좋은데 이용규 선교사님의 책만큼 raw한 느낌은 아니다. 이분 전에 우리교회와서 말씀도 전해주셨도 잘 아는 목사님이 같이 뵙고 나눴던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그 잔잔하면서도 깊고 강한 presence가 나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동을 주시는것 같다. 이 책은 정말 좋았다. 가정관련 수많은 나눔과 책을 봤지만 목회자나 선교사님의 나눔중 이렇게 솔직한 나눔이 또 있을까. 내려놓음을 쓰고 본인은 유명세에 올랐을때 아내와의 갈등이 가장 심했다는 이야기, 부부간에 성적인 교제와 소통이 부족해서 생긴 intimacy없음과 오해들, 잘난 아빠밑에서 힘들어하는 첫째 아이와의 갈등, 새로운 선교지에서 셋째 아이와의 갈등, 세계 오지에서 사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녀교육, 이 모든게 느껴졌다. 크리스천 여부를 떠나서 이땅의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들께 권하고 싶은 책이다.
  10. 기타: 트럼프 관련 책 (The art of deal)은 읽다가 크게 재미가 없어서 포기, 힐러리 클린턴의 책 What Happened 는 상당히 재밌었는데 뒤로 갈수록 트럼프 criticize가 너무 많아져서 끝까지 못읽음. The Accidental Superpower – 지금 시작해서 읽고 있는데 대박예감

블로그/Podcast

  1. Acquired: 이 팟캐스트는 Co host중 한명 (David)이 같이 StartX 에서도 일하고 전에 달리기도 종종 하던 친구라 관심갖게 됐는데 진짜 컨텐츠가 너무 좋아서 계속 듣게된다. M&A되거나 IPO에 간 회사들 이야기를 주로 하는데 리서치가 너무나 훌륭하다. 특히 창업자 개인의 성장배경부터 거의 Full lifestory를 cover해서 나처럼 사람 사는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진짜 딱이다. 거의 다 너무 재밌었지만 특히나 Softbank 손정의 사장의 Vision Fund 이야기, Spotify, Dropbox IPO 이야기, Nest M&A Episode, Qualcomm-Broadcom 이런것들이 너무 재밌었다. 옛날 에피소드도 시간 남을때마다 하나씩 아껴놨다가 듣고있다. 언젠가 내가 팟캐스트를 한다면 Acquired 처럼 그 사람의 Full lifestory를 커버하고 싶다.
  2. This week in start up: 너무나 유명한 팟캐스트고 사람이라 많은분들이 아시겠지만, (그리고 매주 하다보니 hit or miss라 요샌 제목보고 진짜 재밌어 보이는것만 챙겨듣지만) 진짜 한번씩 big guest 들이 나오면 너무 재밌다. 또 내가 언젠가 팟캐스트를 한다면 이렇게 게스트 초청해서 대화하며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최근에 Andy Racleff (Benchmark Capital Cofounder, Wealthfront CEO and Co-founder) 편은 진짜 너무 재밌었다. 재밌었던 이유가 여럿 있겠지만 1. 일단 등장인물이 내가 아는 인물인것 2. Andy가 어떻게 자신의 회사를 selling 하는지가 너무 inspirational 했던 것이 주 이유이리라. 기존의 Financlal brokerage firm에서 하던 그 비싸고 people heavy한 일들을 SW를 통해서 싸고 쉽게 disrupt 한다는게, 너무나 make sense하게 들렸다. Andy 이 분은 스탠포드 MBA교수님도 맡고 있는데 (그 바쁜 와중에), 엄격하게 수업하지만 학생들한테 시간을 내주고 많은 GSB출신 회사에 엔젤투자를 하기로도 유명하다. 난 이 분 생각하면 너무나 부끄러운 기억이 많은데, 이분 수업에 늦게 들어가서 아예 문밖에서 못들어갔던 기억과 (진짜 안들여보내주더라), 이분이 Wealthfront를 아직 팔로알토의 작은 오피스에서 하고 있을때 약속잡아놓고 자전거 타고 쫄이 입고 나타나서 (그것도 늦게) 되지도 않는 이야기로 커리어 상담하고 등등 실수란 실수는 다 한것 같다. 부디 나를 기억 못하시길 ^^
  3. First round capital: 이 회사는 Awair에 조인하면서 뉴욕에 있을때 부터 알게됐다. 이 회사에서 하는 이벤트도 너무 좋았지만 블로그가 너무나 좋아서 늘 구독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마다 (Hiring, Firing, Managing, Compensation structure, B2B Pricing, etc) 다양한 영감을 받고 있었는데, Both side of the table의 이 블로그글 을 읽어보니 그 시작 배경과 철학에 대해서 더 알수 있었다. 포트폴리오 회사의 파운더 끼리 서로 지분을 swap할수 있게 해준것 (실제로 이게 잘 된다면 참 대단한듯), 이런것도 있지만 아주 Hands on 하게 관여하고, CEO Network, CEO Summit, Secondround.com 같은 다양한 툴로 파운더들을 돕는다는것도 멋지다. 일단 이들이 쓰는 블로그 컨텐츠 (보통 VC보다 팀이 정말 많다), 포트폴리오 소개사이트를 보면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고 있는지 느껴진다.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계속 많이 생산해주시길.
  4. 주진형, 고대경영대 Han Yi 교수님 Facebook posting: 이건 내 소소한 재미이다. 스타트업/테크 쪽에선 임정욱 센터장님의 Social media posting 을 보면서 다양한 정보를 캐첩하고 즐겁게 읽는다면 정치와 사회에 대한 생각에선 이 두분의 글들이 참 공감이 가고 배우고 느껴지는게 많다.
  5. Both side of the table: Oh man, I’ve been talking about him so much that my wife and my close friends are telling me to stop…그만큼 꽂혀 있다. 시간 남으면 인스타 보듯이 이 분의 블로그 글을 보고 있다 (워낙 많아서 봐도 봐도 끝이 없다.) 정말 엄청난 시간을 글 쓰는데, 생각을 표현하는데 쓴것이 느껴진다. 일단 Venture Capital 관련 최근에 다시 정리하고 있는 이 시리즈는 모든 스타트업 경영하시는 분과 벤처투자에 종사하시는 분께 일독을 권한다. 그리고 Entrepreneur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자리이기에 Like받는 것 보다는 Respect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 피드백에 대한 이야기Don’t be a grin fucker, 스타트업 경영에 대한 이야기, 심지어는 정치 이야기도 정말 거침이 없고 글에 힘이 있다. 다양한 영상을 봤는데 말도 잘한다. 유대인으로 보이는데, 이 사람이 Jason Calacanis 와 이야기하는 거라든지, Ben Horowitz 와 이야기하는 거라든지, 이런걸 보는건 마치 내게는 월드컵 스포츠경기 보거나 연애인 토크쇼 보는것 같은 거다 (이래야 와이프가 내 감정을 이해해준다. 그리고 난 이런거 보거나 읽으면서 감탄사도 연발한다.) 내가 이런 inner circle과 성공한 사람을 동경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부정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실) 말들을 너무 잘하고 생각이 정말 정리가 되어 있다. 하 우리 수스터 형님 멋져요. 난 언제쯤 이런 글을 쓸 수 있으려나. 진짜 언젠가 이런 글들 더 써보고 싶다. 아래 맛배기를 조금 소개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기억에 남는 Quote 몇개 

  • Take the harder path. Politely speak your mind. Take a stand. Join the debate. Don’t be a grin fucker. It makes life too boring.
  • Leadership is about not worrying about how people will think about you for hard calls. It is about willing to be wrong.
  • But on issue of racism, race-baiting, religious intolerance, misogyny, sexual assault, white supremacy and demagoguery – there can be no gray are. (트럼프를 지지한 피터 티엘에게 쓴 글)

Mark Suster가 Macro를 읽고 이야기하는 몇가지 중 너무나 Make sense하다고 느껴진 것들 (공유) 

  • It’s a Morning in VC: 2014년에 VC 업계에 봄이 왔다는 분석글. 실제로 Mark Suster의 말처럼 지난 몇년간 VC가 정말 많이 생겨났고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리도) LP의 돈이 VC로 많이 몰렸으며 다양한 엑싯이 계속 나왔음
  • WTF Happend to Winter: 2017년의 발표, 워낙 Venture쪽으로 돈이 많이 풀려서 2018-2022년 부터는 Over funding의 consequences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경고 – we will all see.
  • Blockchain and Cryptocurrency에 대한 이야기: 2018년 3월 발표. ICO에는 거품이 많고 현재 Crypto에도 거품이 많을 수 있지만 Decentralized economy 는 분명히 거시적인 흐름이고 한방 꺾이고 나서 장기적으론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

Blockchain 시장 현황과 전망을 한방에 보여주는 그래프

 

About sanbaek

Faithful servant/soldier of god, (Wanna be) Loving husband and father, Earnest worker, and Endless dreamer. Mantra : Give the world the best I've got.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30년간의 영적탐구 끝에 최근에 신앙을 갖게된 하나님의 아들. 사랑과 모범으로 가정을 꾸려가진 두 부모의 둘째아들이자 두 아이의 아빠, 동화속에나 존재할것 같은 우렁각시의 남편. 한국에서 태어나 28년을 한국에서 살다가 현재 약 7년가까이 미국 생활해보고 있는 한국인. 20세기와 21세기를 골고루 살아보고 있는 80/90세대. 세계 30여개국을 돌아보고 더 많은 국가에서 온 친구들 사귀어본 호기심많은 세계시민. 그리고 운동과 여행, 기도와 독서, 친교와 재밌는 이벤트 만들고 일 만들기 좋아하는 까불까불하고 에너지 많은 Always wanna be 소년. 인생의 모토: 열심히 살자. 감동을 만들자.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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