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Reflection/Inspirations (자아성찰, 단상, 책/컨텐츠 소개)

한 대한민국 남성의 편지 – N번방 사태에 부쳐

이번글은 참 쉽지 않은 글이다 쓰는 나에게도 그리고 이걸 읽게될 분들께도. 많이 망설였고, 지금도 망설여 지는 마음이 있지만, 무어라도 해야될것 같은 부담감으로, 나의 과거의 잘못과 지금까지의 방관을 참회하는 마음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아주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한 대한민국 남성의 편지 – N번방 사태에 부쳐

이번글은 참 쉽지 않은 글이다 쓰는 나에게도 그리고 이걸 읽게될 분들께도. 많이 망설였고, 지금도 망설여 지는 마음이 있지만, 무어라도 해야될것 같은 부담감으로, 나의 과거의 잘못과 지금까지의 방관을 참회하는 마음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아주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코로나-19 집에서 보낸 일주일 – 가족편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 콕 박혀 지낸지 일주일이 지났다. 은근히 많은 시간이 지난것 같지만 이 모든게 일주일밖에 안됐다니 새삼 새롭다. 그간 느낀 몇가지를 나누고 싶어서 새벽4시에 눈을 떠 모든걸 제치고 글을 쓴다. 부디 내가 느낀 것들이 이 글을

코로나-19 집에서 보낸 일주일 – 가족편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 콕 박혀 지낸지 일주일이 지났다. 은근히 많은 시간이 지난것 같지만 이 모든게 일주일밖에 안됐다니 새삼 새롭다. 그간 느낀 몇가지를 나누고 싶어서 새벽4시에 눈을 떠 모든걸 제치고 글을 쓴다. 부디 내가 느낀 것들이 이 글을

내가 보고 듣는 대한민국 (2018년 가을)

* 아래 글 읽기에 앞서 제 블로그에 처음 들어오시는 분들은 부디 공지사항 에 있는 글들을 읽어봐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에서 이런 글들을 쓰고 있고 제게 연락주시고 싶은 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것 같은지 제 생각 정리해 봤습니다. 조정래의 한강, 태백산맥, 이런

내가 보고 듣는 대한민국 (2018년 가을)

* 아래 글 읽기에 앞서 제 블로그에 처음 들어오시는 분들은 부디 공지사항 에 있는 글들을 읽어봐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에서 이런 글들을 쓰고 있고 제게 연락주시고 싶은 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것 같은지 제 생각 정리해 봤습니다. 조정래의 한강, 태백산맥, 이런

The inner growth and outer fruits with, and without God (내적 성숙과 외적 열매에 대하여)

I want to try writing in both Korean/English (mixing Korean and English). I realized sometimes it’s easier for me to express my feelings in English. And it will be a good practice for me as eventually I want to be

The inner growth and outer fruits with, and without God (내적 성숙과 외적 열매에 대하여)

I want to try writing in both Korean/English (mixing Korean and English). I realized sometimes it’s easier for me to express my feelings in English. And it will be a good practice for me as eventually I want to be

San’s Book recommendation

전에도 그랬지만 책 읽는게 참 큰 즐거움이다. 한국에서 리디북스가 잘 되고 있다는게 참 감사하고 행복하다. 책은 꿈꾸게 해주고 생각하게 해준다. 이 글은 책 추천관련 글이다. 전에 썼던 지혜와 영감, 에너지의 샘물 – Source of inspiration 의 업데이트 버전이기도 하고, 특히나 책 추천에

San’s Book recommendation

전에도 그랬지만 책 읽는게 참 큰 즐거움이다. 한국에서 리디북스가 잘 되고 있다는게 참 감사하고 행복하다. 책은 꿈꾸게 해주고 생각하게 해준다. 이 글은 책 추천관련 글이다. 전에 썼던 지혜와 영감, 에너지의 샘물 – Source of inspiration 의 업데이트 버전이기도 하고, 특히나 책 추천에

San’s diary – what is this place all about (서베이 결과 소개)

지난 2월에 진행한 첫 독자 서베이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 (총 98명). 여기 그 결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어떻게 이 공간을 운영해 갈것인지를 나누고 싶다. 1. 서베이 결과 소개: 총 98명 참여 1) 유입경로: +50% people comes from 인터넷 검색, 입소문은

San’s diary – what is this place all about (서베이 결과 소개)

지난 2월에 진행한 첫 독자 서베이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 (총 98명). 여기 그 결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어떻게 이 공간을 운영해 갈것인지를 나누고 싶다. 1. 서베이 결과 소개: 총 98명 참여 1) 유입경로: +50% people comes from 인터넷 검색, 입소문은

The Accidental Superpower (다가올 미국패권과 국제 분열의 시대)

이 글은 흠모해 마지않는 Mark Suster 형님의 강력한 추천 (관련글) 으로 읽게 된 the Accidental Superpower란 책에 대한 감상문이자, 이를 바탕으로 한국이 당면한 큰 두가지 위기를 소개한 글이다. 인류 역사의 흐름을 몇가지 축으로 설명하는 책들은 하나같이 너무나 fascinating 하다. 유대인이야기

The Accidental Superpower (다가올 미국패권과 국제 분열의 시대)

이 글은 흠모해 마지않는 Mark Suster 형님의 강력한 추천 (관련글) 으로 읽게 된 the Accidental Superpower란 책에 대한 감상문이자, 이를 바탕으로 한국이 당면한 큰 두가지 위기를 소개한 글이다. 인류 역사의 흐름을 몇가지 축으로 설명하는 책들은 하나같이 너무나 fascinating 하다. 유대인이야기

‘어떻게 믿을 것인가’ (김형석 저) 를 읽고

* 아래 글 읽기에 앞서 제 블로그에 처음 들어오시는 분들은 부디 공지사항 에 있는 글들을 읽어봐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에서 이런 글들을 쓰고 있고 제게 연락주시고 싶은 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것 같은지 제 생각 정리해 봤습니다. 이 글은 독후감이다. 어떻게

‘어떻게 믿을 것인가’ (김형석 저) 를 읽고

* 아래 글 읽기에 앞서 제 블로그에 처음 들어오시는 분들은 부디 공지사항 에 있는 글들을 읽어봐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에서 이런 글들을 쓰고 있고 제게 연락주시고 싶은 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것 같은지 제 생각 정리해 봤습니다. 이 글은 독후감이다. 어떻게

2018년 여름 기억에 남는 책/블로그/팟캐스트_Things that I love lately

이것들은 나에게 생명수 같다. 반복되는 일상에 재밌고 유익한 책이나 블로그, podcast같은게 있고 없고는 나의 삶의 질에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 교회 목장모임에서나 가족식사 시간에 최근에 가장 재밌는것, 가장 기억에 남는것 이런거 물어보면 대부분은 주저 없이 지금 읽고 있는 책이나

2018년 여름 기억에 남는 책/블로그/팟캐스트_Things that I love lately

이것들은 나에게 생명수 같다. 반복되는 일상에 재밌고 유익한 책이나 블로그, podcast같은게 있고 없고는 나의 삶의 질에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 교회 목장모임에서나 가족식사 시간에 최근에 가장 재밌는것, 가장 기억에 남는것 이런거 물어보면 대부분은 주저 없이 지금 읽고 있는 책이나

양심의 가격, 죄책감과 현실외면의 무게

최근에 일련의 일들이 있었다. 짧게 느낀것들을 나눠보고 싶다. 1. 교회 영어부 예배 (EM) 커뮤니티의 한 형제의 50살 깜짝 생일파티가 예정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금요일 저녁 예배 끝나고 교회 형제들과 이야기하다가, “맞다, 내일 생일파티 있다며? 너도 올거야?” 라고 물어봤는데 그 형제가

양심의 가격, 죄책감과 현실외면의 무게

최근에 일련의 일들이 있었다. 짧게 느낀것들을 나눠보고 싶다. 1. 교회 영어부 예배 (EM) 커뮤니티의 한 형제의 50살 깜짝 생일파티가 예정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금요일 저녁 예배 끝나고 교회 형제들과 이야기하다가, “맞다, 내일 생일파티 있다며? 너도 올거야?” 라고 물어봤는데 그 형제가